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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25-09-05 1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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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에 올라온 암환자 글


첨부 이미지 : 3개

4442명이 읽었어요. 216.73.2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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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비공개 손님 … 2025-09-05 11:35:31
대단하네.... 호스피스 가서 마지막 순간이 가까워오면 사람이 어떤 상태가 되냐면
이미 장기 상당수가 암 때문에 손상돼서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뭘 먹거나 소화시키거나 제대로 배설을 하거나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거나 숨이 막히면 크게 들이쉬거나 가래가 목에 잔뜩 걸려서 숨이 안 쉬어지는데 그걸 들이마시거나 뱉을 수도 없음.

그리고 뼈 전이가 된 상태면 말 그대로 암세포가 뼈 안쪽을 쌩으로 갉아먹는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쯤 되면 아무리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도 소용이 없음. 진짜 그냥 빨리 죽여달라고 사정을 한다.
그런데 누구도 죽여줄 수가 없고 그렇게 생명이 꺼질 때까지 고스란히 그 고통을 다 느끼면서 죽어가는 거임.

그런 와중에 저런 글을 남겼다는 건 정말 대단한 정신력으로 엄청나게 노력해서 남긴 마지막 한마디라고 보면 된다.
오늘에 감사하고 열심히 살자.
1 비공개 손님 … 2025-09-05 11:27:32
ㅠ 오늘도 열심히
2 비공개 손님 … 2025-09-05 11:30:14
복수 찬건.. 얼마 안남았다는소리.. 하..
3 비공개 손님 … 2025-09-05 11:35:04
췌장암은 사실 발견하는 순간 답이 없긴 함...
4 비공개 손님 … 2025-09-05 11:35:31
대단하네.... 호스피스 가서 마지막 순간이 가까워오면 사람이 어떤 상태가 되냐면
이미 장기 상당수가 암 때문에 손상돼서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뭘 먹거나 소화시키거나 제대로 배설을 하거나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거나 숨이 막히면 크게 들이쉬거나 가래가 목에 잔뜩 걸려서 숨이 안 쉬어지는데 그걸 들이마시거나 뱉을 수도 없음.

그리고 뼈 전이가 된 상태면 말 그대로 암세포가 뼈 안쪽을 쌩으로 갉아먹는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쯤 되면 아무리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도 소용이 없음. 진짜 그냥 빨리 죽여달라고 사정을 한다.
그런데 누구도 죽여줄 수가 없고 그렇게 생명이 꺼질 때까지 고스란히 그 고통을 다 느끼면서 죽어가는 거임.

그런 와중에 저런 글을 남겼다는 건 정말 대단한 정신력으로 엄청나게 노력해서 남긴 마지막 한마디라고 보면 된다.
오늘에 감사하고 열심히 살자.
5 비공개 손님 … 2025-09-05 11:45:09
ㅠㅠ
6 비공개 손님 … 2025-09-05 12:05:32
대단한 사람이네
7 비공개 손님 … 2025-09-05 12:09:33
췌장암...
8 비공개 손님 … 2025-09-05 12:14:34
인생
9 비공개 손님 … 2025-09-05 12:52:29
아… ㅜㅜ 증맣 눈물난다
10 비공개 손님 … 2025-09-05 13:07:16
절절해져온다 내 마음이
11 비공개 손님 … 2025-09-05 13:19:32
ㅜㅜ
12 비공개 손님 … 2025-09-05 13:22:55
시불
87인데 호스피스라니ㅜㅜ
13 비공개 손님 … 2025-09-05 14:04:35
이 글로 인해서 누군가에게 힘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그대를 기억하겠습니다.
14 비공개 손님 … 2025-09-05 14:07:35
아버지가 되고 보니 38살에 암걸린것보다 만약 자식이 있었다면 그 어린 것 두고 가려니 얼마나 죽기 싫고 슬프고 괴로웠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
15 비공개 손님 … 2025-09-05 14:19:10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길..
16 비공개 손님 … 2025-09-05 15:03:19
4/ 87년 암환자분이 쓴 글과 되시는님의 글을 읽으니 보고 싶은 사람이 떠오르면서 먹먹해 지네요. 지난날이 후회가 되고 죽음이란 단어가 무섭게 느껴지고.. 오한이 순간 등쪽에…ㅜㅜ
17 비공개 손님 … 2025-09-05 15:54:19
ㅠㅠ
18 비공개 손님 … 2025-09-05 17:36:36
충분히 넘을 수 있었던 담장이었더라가 넘 와닿네요...
19 비공개 손님 … 2025-09-05 17:47:24
나랑 동갑인데 남일같지않다.
20 비공개 손님 … 2025-09-05 17:51:06
근데 이거 주작글이라는 얘기가 있네여 ㅎㄷㄷ
21 비공개 손님 … 2025-09-05 21:38:51
..음
22 비공개 손님 … 2025-09-06 11:42:21
비슷한 나이라서 안타깝네요
23 비공개 손님 … 2025-09-08 12:16:37
진짜 개좆같은 병이야 진심으로 암이 너무 싫다
24 비공개 손님 … 2025-09-12 20:12:20
사람마다 여명이 다가올때 마음이 다를 수 있지. 그런데 나는 이렇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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