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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25-06-17 21: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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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데려가봐야 기억못해


첨부 이미지 : 3개

4615명이 읽었어요. 216.73.2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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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25-06-17 22:04:40
이거 레알
2 비공개 손님 … 2025-06-17 22:10:05
부정적인 행동들을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죠 아이들도 다 안다. 근데 여행과 경험은 비용...과 연계되서 그런건데...
3 비공개 손님 … 2025-06-17 22:23:42

4 비공개 손님 … 2025-06-17 23:23:56
맞아요 어릴때 맞은 기억은 40이된 지금도 기끔 아립니다.
5 비공개 손님 … 2025-06-18 01:23:37
전 아직도 어머니와의 초등학교 2학년때 일이 기억납니다.
유난히 날씨가 좋았던 가을날이었죠.
엄마는 밤 줏으러 가자면서 , 학교에다가 전화해서 학교 빼더니,
한손엔 엄마 손 잡고, 한손엔 조그만한 보리차 담긴 패트병 들고 뛰어나가
6차선 도로를 무단횡단을 하며 ( 당시 기억으로 처음함 ) 뒷 야산에 갔습니다.
그때 야산 갈때의 날씨, 잡은 엄마 손 빨검 체크무늬의 남방 소매와,
무단횡단했던 기억, 보리차의 맛, 바람, 냄새, 야산 그늘에서의 햇빛 다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그 무단횡단했던 도로를 지나다니면 기억이 새록새록납니다.
이거 외에 아부지랑 한강 낚시갔다가, 태풍와서 그 당시 유행했던 탑블레이드 같은 장난감 경기장 날라가는 장면, 강원도 고성 어느 군휴양지에서 여름밤 어른들의 술자리에 껴서, 마른하늘 천둥번개 친거 구경하기등, 어렸을때의 기억? 무조건 남습니다. 자녀와 함께 여행하세요. 짧게나마
6 비공개 손님 … 2025-06-18 08:03:04
전 아버지랑 손잡고 집앞 포장마차에서 먹었던 오뎅국물과 닭똥집 그리고 옆 테이블 아저씨가 아버지 따라와서 기특하다며 주셨던 콜라 한잔이 깊게 박혀있습니다.
7 비공개 손님 … 2025-06-18 09:11:41
전 한 대여섯살즈음.. 크리스마스에 산타복장한 아저씨가 날 안아서 울었던 기억만 남
8 비공개 손님 … 2025-06-18 09:13:56
그렇다고 평소에 옥죄다가 억지로 여행 끌고가서 면피하려고 하지 말고
평소에 사소한 좋은 기억들 (함께 대화하며 저녁을 먹거나 TV를 같이 본다던지 등등) 을 쌓는게 중요한 것 같음.
9 비공개 손님 … 2025-06-18 10:49:22
8/ 맞습니다 꼭 여행이라기 보단 뭔가 머리속에 남는 모멘트 라는게 있잖아요
10 비공개 손님 … 2025-06-18 11:16:06
2번 댓글처럼 대부분의 사람은 시간과 재화가 제한되어있고
그러다보면 경중을 고려할 수 밖에 없긴함...
11 비공개 손님 … 2025-06-18 12:34:25
보통 동물원 데려가는 정도로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 해외 여행 데려가고 뭐 이런거 사실 어린애한테 마냥 그리 좋은 경험만은 아님
12 비공개 손님 … 2025-06-18 13:28:26
어릴 때 기억 너무 소중하죠 저는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들이 훨씬 많지만 그래도 가끔 그때가 그리워요
13 비공개 손님 … 2025-06-18 18:30:08
돌때 기억도 나는뎅 난
14 비공개 손님 … 2025-06-19 01:17:57
다 돈 때문이지.. 돈 많고 시간 많으면 뭘 못해주나..
넉너기 않은 살림 때문에 적은 투자로 최대한의 아웃풋을 내야 하니까.. 아이들이 책으로 기반지식을 좀 더 쌓고난 후에 데려가고 싶은거지.. 그것보다 반복적인 경험이 더 낫다는게 몰라서 그런게 아님.
15 비공개 손님 … 2025-06-20 12:52:43
하나도 기억 못하던데..
16 비공개 손님 … 2025-06-28 13:21:06
아버지가 맨날 술처먹고 들어와서 티비 부시고 가구 부시고 엄마 때리고 하는 기억이 선명함
나 나이먹고 의절함 시발새끼 (개독+국민의힘지지자 아주 개시발같은 조합)
암튼 글이 상당히 공감이 가는게 불행한 기억도 연속적으로 나타난다는게 공감감
나는 개좃같은 기억인게 문제인거지 그래서 지금 나 자신도 나이 처먹고 좀 병신같은 상태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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