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아주 불효자 ( 등골 브레이커 출신, 현재 진행형...)
어머니 생신을 맞이하여 두분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진행했습니다.
20살에 처음 들어온 알지롱을 한때 열심히 하다 이젠 풀새끼...
올해로 35살 저도 결혼을 하고 사랑하는 아내가 생겼슴니다.
결혼하니 뭔가모를 효심이 차오르더라구요.
앞으로도 잘 해볼 예정입니다.
무튼 언젠가부터 하고싶던 어머니 아부지 리마인드를 제손으로 찍었습니다.
옛날에 사진 하기 전엔 어디에 맡겨서라도 두분 사진을 촬영하고싶었는데, 그걸 제손으로 할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아들이랑 해서 더 자연스럽게 할수 있을줄알았는데 아부지는 목각인형이었습니다.
엄니아부지 뽀뽀하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괜시리 찡해지더라구요.
백년해로 무병장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사진들은 아부지가 어머니께 보낸 연애편지인데 진짜 필력 미친...
왕 잘쓰셨다 하니 공부좀하거라 원래 글쓰기는 법칙이 있다시며 한소리 들었습니다.
다른편지들도 많은데 괜히 읽으니 눈물이 앞을가려 다 읽지못하고 넣어두었습니다.
무튼 성님들도 효도하시고 행복하십쇼.
혹시 효도하시고 싶으시면 연락하셔도 좋습니다(미침)
엄니 아부지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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