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25-03-19 16:38:04
	안성재는 요리가 워크가 아니고 라이프니까 저런 생각을 하는거지

2	비공개 손님 … 2025-03-19 16:42:20
	저거 얘기하면서 직장인과 전문가는 다른거 같다고 얘기하더군요 직장인은 워라밸을 챙길수 있지만 전문가는 지금의 워라밸은 포기해야 미래의 워라밸이 있다는 식의 발언이었음

3	비공개 손님 … 2025-03-19 16:48:54
	근데 저게 맞잖아요 스터디라이프 밸런스 안챙기고 공부한애들이 좋은대학 가는것처럼

4	비공개 손님 … 2025-03-19 16:55:35
	남의 회사에서 기계나 부품이 되어 갈려나가는 중에 본인의 인간적인 부분을 지키기 위한 개념이 워라밸이라면,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해당 분야에서 본인의 입지를 가질 수 있을 정도가 된다는 거니까... 그 분야에 자신의 시간을 더 쏟아붓는 것 조차도 본인을 위한 선택 아닐까요? 누가 강요하지않아도 본인이 하는건데

5	비공개 손님 … 2025-03-19 17:07:23
	직장인과 전문직종 종사자 혹은 프리랜서는 다른법임.

6	비공개 손님 … 2025-03-19 17:07:57
	직장인이라고 할지라도 고액연봉자 중에서 워라벨 챙기면서 일하는 사람 없을듯.. 답4처럼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고과 욕심 때문에 자발적으로 일하죠...

7	비공개 손님 … 2025-03-19 17:17:57
	사업가 입장에서와 직장인 입장이 다르다 생각함돠. 사업가가 직장인 마인드로 워라벨 갖고 느긋하게 하려그러면... 뭐 엄청난 기술력을 갖고 있는게 아니면 성공하기 힘들겠죠 직장인도 빡세게해서 연봉올라가고 하면, 하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대부분 탄력근무제에, 더 한다고 해서 실력이 올라가거나 미래가 보장된 일을 하지는 않잖아요.

8	비공개 손님 … 2025-03-19 17:48:34
	맞긴 맞죠 워라밸 지키면서 막 업계에서 능력자 돼서 일적/경제적으로 성공도 하고 이러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죠..

9	비공개 손님 … 2025-03-19 18:29:09
	봉준호는 촬영장 노동 환경 개선 엄청 노력해줬는데 ㅋㅋ

10	비공개 손님 … 2025-03-19 18:42:04
	본인이 하고있는게 JOB 인지 CAREER 인지에 따라 다른거죠

11	비공개 손님 … 2025-03-19 18:52:14
	10/ 올~~~~

12	비공개 손님 … 2025-03-19 18:54:21
	확 와닿는데요. 진짜 영어에서 쓰는 말로 "It pays bill" 정도로 여기느냐 어떤 자아의 일부분으로 가져가냐의 인식 차이도 클듯 해요 답7도 일리가 있긴 한데 체계가 있어서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는 직장 구조에선 올라가려면 당연히 워라벨을 포기하는게 맞겠죠. 물론 좆소에서는 그럴 일이 없어서 워라벨은 좆소에서나 따지는 말인걸로 결론 (미침)

13	비공개 손님 … 2025-03-19 19:00:33
	저런 말들로 남들을 저가에 '착취'하는것만 아니면 개인이 저런 가치관 가지고 사는건 성실하고 근면한거지 뭐

14	비공개 손님 … 2025-03-19 20:40:08
	저런말 하는 사람들 보�� 대부분 착취하던데

15	비공개 손님 … 2025-03-19 21:03:40
	그걸 선택할수 있으면 너무 좋지

16	비공개 손님 … 2025-03-19 21:40:01
	여기서 봉준호 이야기가 왜 나오지

17	비공개 손님 … 2025-03-19 22:19:47
	좋은 리더 밑에서는 저렇게 일했고 앞으로도 할 수 있는데 아닌경우엔 워라밸 찾는것도 뭐..

18	비공개 손님 … 2025-03-19 22:24:57
	저도 요리 했지만 하루 12~16시간 갈리면서 주6~7일 일하는 거 ? 좋아서 할 수 있는데 돈을 제대로 안주면서 배우면서 일한다는 좆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음 돈이라도 잘쳐서 주던가

19	비공개 손님 … 2025-03-19 22:46:07
	이 일을 함으로써 내가 성장할 수 있느냐를 잘 계산해야겠죠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일이라면 미래를 위해 투자할 가치가 있죠. 반면에 단순노동에 시간을 많이 쓴다고 미래에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니 그런 노동은 최소화할 방법을 찾아야겠죠.

20	비공개 손님 … 2025-03-19 22:48:49
	누군가에게 성장이라는 미끼로 노동 착취하는 것만 아니라면 맞는 말이죠

21	비공개 손님 … 2025-03-19 23:27:54
	윗댓처럼 저걸 빌미로 허드렛일만 시키는게 아니라 운동선수가 워라벨 지키면서 훈련하는것처럼의 개념이면 맞말 같음

22	비공개 손님 … 2025-03-20 00:51:47
	비즈니스를 워라밸 지키면서 하면 거기에 따른 결과도 본인이 받아들여야지

23	비공개 손님 … 2025-03-20 03:21:47
	직원으로서의 워라밸을 사장님한테 물어보면 어떡해

24	비공개 손님 … 2025-03-20 07:21:57
	워라밸 지키면서 전문가가 될수도 있는데 그러려면 미친 재능이 있어야지 그게 없으니까 시간으로 채우는거고

25	비공개 손님 … 2025-03-20 08:41:21
	안성재 셰프처럼 되고 싶지만 안성재 셰프처럼 고생하고 싶지 않다 가 문제인거죠

26	비공개 손님 … 2025-03-20 08:55:17
	물론 안성재 셰프가 겪은 시대적 한계에 따른 불합리는 개선되어야하는데 워라밸은 논공행상과 다른 문제라는걸 자주 혼동함

27	비공개 손님 … 2025-03-20 09:10:53
	25/일은 적게 해도 돈은 많이 벌고 싶고.. 이런것과 비슷하겠네요.

28	비공개 손님 … 2025-03-20 09:40:39
	워라밸이라는게 반드시 일과 생활의 '단순한 양적 균형'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함 개인 입장에서 그 밸런스를 자기주도적으로 설정하고 싶은 것이 핵심인거지... 밸런스의 가중치를 어디에 두냐는 개인의 선택에 따른 것인거라 누군가는 경력에 더 열중하는거고, 누군가는 여가에 투자하고 싶은거고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것도 반드시 저녁에 놀려고 그런게 아니잖아요. 누군가는 경력 기술을 위해 재투자 (학습 등) 하거나, 업무를 더 할 수도 있는거고 워라벨은 결국에 개인이 자기주도적으로 운용 가능한 시간의 밸런스를 이야기하는거지 단순히 더 놀고 싶은거랑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함

29	비공개 손님 … 2025-03-20 10:42:51
	본인 소신껏 발언할 수 있어야지. 타당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30	비공개 손님 … 2025-03-20 11:37:55
	저건 개인 선택의 영역인데 자꾸 고용자의 착취 얘기는 왜 나옴 일반 회사원으로 치면 적당히 워라밸 챙기면서 직원으로 살 것인가 치열하게 임원에 경영자까지 목표로 할 것인가라는 개인 선택인데 적당히 워라밸 챙기면서 임원, 경영진, 전문가, 대가가 되길 바라는 건 어차피 욕심 부려봐야 안 됨 애초에 모수 같은 곳은 전문가가 되고 싶은 사람만 가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