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25-02-18 00:39:01
	옛날에 나도 저런 삶을 산적이 있는데 이겨내면 더 좋은 날이 오드라구요 삶은 언제나 진행형 이고 우리는 생각보다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 입니다

2	비공개 손님 … 2025-02-18 00:40:05
	회사 다니는 것만 빼ㅔ면 나랑 똑같은데

3	비공개 손님 … 2025-02-18 01:05:03
	20대때 딱 1년 저렇게 살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렇게 살아선 안되겠다는 것을 알게되어 마냥 무쓸모했던 시간은 아니었다고 자위합니다 ㅌㅌㅌ

4	비공개 손님 … 2025-02-18 03:00:45
	대학교땐 방학때마다 저렇게 살았는데

5	비공개 손님 … 2025-02-18 03:46:00
	정답은 없다.. 그냥 놀수있으면 놀고. 놀 환경안되는데도 노는건 개새끼고.. 내가 잘하는걸 할건지. 돈만보고 갈건지 그것도 본인 선택인거고..

6	비공개 손님 … 2025-02-18 06:06:11
	저도 예전에 이런날이 잠깐 있었는데 저는 오히려 어느순간부터 방에들어오면 숨이턱막히고 어디론가 무작정나가야만 할것같더라구요. 근데 갈덴 전혀없고 친구들은 다 일하고있고 잉여인간이 된 느낌에 더 비참해지긴했지만.. 결국 몰두할만한 뭔가를 찾게되면서 자연스럽게 빠져나가지게되더라구요.

8	비공개 손님 … 2025-02-18 07:28:20
	내 저녁 삶이네

9	비공개 손님 … 2025-02-18 07:28:37
	오전, 오후는... 처자식 먹여 살려야 해서 일 해야 함 ㅠㅠ

10	비공개 손님 … 2025-02-18 09:00:16
	이게 몇년전건데 아직도

11	비공개 손님 … 2025-02-18 10:00:16
	갠차나! ㅋㅋㅋ 저것맏저 지겨워지면 일이 재밌는 날이 옵니다. 술도 오토바이도 차 여자도 결국 지겨워지면 돈버는게 제일 재밌어지는 시기가 옴

12	비공개 손님 … 2025-02-18 11:02:05
	지금 두아이 아빠고.. 가장이지만 60넘어서 은퇴하고 저런 삶을 꿈 한 오천만원정도 현질해서 게임하다가 심심하면 낚시가고 그러고 살고 싶음 누구는 귀촌하고 또는 여행 다닌다고 하는데 저는 게임이 재밌네요 ㅎㅎ

13	비공개 손님 … 2025-02-18 11:13:18
	시발 집에 몰카달려있나

14	비공개 손님 … 2025-02-18 12:57:51
	존나 못생겼네

16	비공개 손님 … 2025-02-18 14:32:28
	30대까진 놀아도댐

17	비공개 손님 … 2025-02-18 16:30:43
	딸은 안치냐?

18	비공개 손님 … 2025-02-18 19:20:48
	저게 평생 저럴거 같지만 기회만 오면 급변할 수 있음. 지금 행동 패턴에 묶여있고 다른 생활은 손 놓은지 오래라 다른 걸 뭔가 하는 것 자체가 두려운 상황. 뭐가 되었건 다른 걸 하나 해보고 성취감을 느낀다면 바로 자신감 회복해서 열심히 다른 걸 해낼 수 있음. 다만 저렇게 계속 있어서 트리거 될만한 걸 못 건져서 그렇지... 일단 밖에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봄.

20	비공개 손님 … 2025-02-18 19:35:11
	난가? 했는데 격려하는 형님들 댓글보니 정신차리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21	비공개 손님 … 2025-02-19 20:00:46
	남일 같지 않은데 조급해 하지 마시고 시간이 필요합니다. 누구든 저런 터널같은 시간을 겪을 수 있습니다. 단축하냐 마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그걸 억지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더우울해지기만 합니다. 그냥 현재를 즐기고 시간이 지나야 합니다.

22	비공개 손님 … 2025-02-21 22:50:16
	나도 군대 다녀오고 한 1년 이랬었던거 같은데... 내가 대체 뭘 해야 할지 몰랐던 시절. 저 생활에[ 빠지기 전에 뭐라도 하는 것이 좋음. 헤어나오기 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