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유머·자작
첫 페이지 랜덤 글 회원가입 로그인
비공개 손님 … 2024-12-28 19:37:57
URL 복사 모바일 화면
나이 많은 무경력자들 겁내지 말고 이력서 써라


첨부 이미지 : 1개

5443명이 읽었어요. 216.73.216.48

16
BEST 비공개 손님 … 2024-12-28 20:10:33
회계사 2차에서 3번 떨어지니까 나이 36되더라
경력이라고는 알바같은 것밖에 없고, 머리굵고 나이많은 나를 신입으로 써주는데가 없어서 존나 죽어버리고 싶었는데

되든 안되든 국내 국외 상관없이 지원서 갈겨댔다
지금은 인도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회계팀에서 일하고 있다. 격오지라 고생도 많지만 얻는것도 많다.

내가 눈물을 흘리면서 지원서를 갈겨대지 않았더라면 나는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

이제는 쉽지 않지만 결혼할 사람도 찾고 있다.
세상에 좌절스러운 일이 많겟지만 열심히 살다보면 그래도 살아가는 것 같다.
BEST 비공개 손님 … 2024-12-28 20:11:15
호게에도 나 뒤져버리고 싶다고 글올린적 있는데 그게 벌써 1년 전이었던 것 같다
힘내서 살자 화이팅
1 비공개 손님 … 2024-12-28 20:08:54
30대까진 맞는글
2 비공개 손님 … 2024-12-28 20:10:33
회계사 2차에서 3번 떨어지니까 나이 36되더라
경력이라고는 알바같은 것밖에 없고, 머리굵고 나이많은 나를 신입으로 써주는데가 없어서 존나 죽어버리고 싶었는데

되든 안되든 국내 국외 상관없이 지원서 갈겨댔다
지금은 인도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회계팀에서 일하고 있다. 격오지라 고생도 많지만 얻는것도 많다.

내가 눈물을 흘리면서 지원서를 갈겨대지 않았더라면 나는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

이제는 쉽지 않지만 결혼할 사람도 찾고 있다.
세상에 좌절스러운 일이 많겟지만 열심히 살다보면 그래도 살아가는 것 같다.
3 비공개 손님 … 2024-12-28 20:11:15
호게에도 나 뒤져버리고 싶다고 글올린적 있는데 그게 벌써 1년 전이었던 것 같다
힘내서 살자 화이팅
4 비공개 손님 … 2024-12-28 20:21:52
와 인간드라마!!! 2 3 님 응원합니다...
5 비공개 손님 … 2024-12-28 20:29:19
2/ 화이팅입니다..
뭐 어디든 일단 지원 해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집에서 놀면서 부모님 돈만 까먹을 순 없으니까.. 안 쓴다고 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6 비공개 손님 … 2024-12-28 21:03:03
3/ 꼭 행복한 가정 이루실겁니다. 멋지셔요
7 비공개 손님 … 2024-12-28 21:18:00
2/ 공부하시느라 투자한 시간들이 다 자산이 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창하세요
8 비공개 손님 … 2024-12-28 22:34:21
제 좌우명.. 살아있으면 기회는 온다..
9 비공개 손님 … 2024-12-28 23:29:57
진짜
살아있으면 기회는 만들 수 있음
두들기면 온다
10 비공개 손님 … 2024-12-28 23:47:29
행동하라
11 비공개 손님 … 2024-12-29 03:18:40
4/ 5/ 6/ 7/ 감사합니다. 다시 태어낫다 생각하고 살아야죠.

본문 마지막 문장처럼 본인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본인의 과거를 별로 궁금해 하지 않고, 그런 곳에서 인생의 기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매일 어려운 하루지만 그런 와중에도 모두들 인생의 기회를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12 비공개 손님 … 2024-12-29 10:05:53
본인도 서른부터 장사〉공인중개사 트리 타고 다 망해서 빛만 오지게 쌓였는데, 38에 회사 취업해서 나름 인정받고 열심히 살고있음..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과장 차장 달고있지만, 분명히 그들도 노력해서 그자리까지 갔을거고.. 그걸 인정하고 그에대한 예우를 충분히 해주니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나 충돌도 없음

누가 날 써줄지 말지를 먼저 고민할게 아니고, 일단 이력서부터 써보는게 중요함.. 정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진리임
13 비공개 손님 … 2024-12-29 14:17:25
문과출신 (사회과학계열)
2년 놀고 근처 조선철의장 업체 취업(아빠찬스이용)
생산관리로 입사 -〉 품질관리로 보직이동-〉 현재 자재관리중
현회사내에서 재무빼고는 다해본거 같은데(안전직무도 보조로 좀 했으니)
안해본 캐드도 하고 이것저것 다함.
14 비공개 손님 … 2024-12-29 15:42:58
3/ 선생님 세무상담좀 해도 될까요?
15 비공개 손님 … 2024-12-29 16:00:18
18년전.
20살부터 집안 빚 갚는다고
재택 가능한일로 6잡 구성해서 수년 하다 몸 망가져서

그냥 죽을란다 생활비나 벌쟈 빚은 모르겠다 하고
그냥 사람인에 이력서 올리고 전화온 집 가까운 5분거리 초박봉 회사 들어가서 일했음
거기서 사람들도 알아가고 몸도 회복하고 조금씩 성격도 밝아지고 성공체험도 해보다가
여차저차 직업을 바꿔서 지금까지 옴.
중간중간 고난이야 많았지만
결국에는 결혼도 하고. 사는 풀도 많이 달라짐.

늪에 빠져서 그냥 재택으로 6잡 하고 살았으면 영영 빛을 볼 일은 없었을것 같음. 건강도 더 망가졌을거고.

사회로 뛰어들어서 생각할 겨를도 없이 치어살아보는거.
그럴 용기 한 번 내어보는거.

정상보고 낑낑대지 말고 발 밑만 보고 우직하게 걸어보는거

참 해봐야 알게되는게 많은거 같음여
16 비공개 손님 … 2024-12-29 20:43:46
14/ 넵 능력되는대로 해보겠습니다 쪽지주시거나 하세요
17 비공개 손님 … 2024-12-30 18:15:03
문제는 겁먹지 않고 경력자, 자격증 소유자들 사이의 면접 뚫고 들어가야한다는거
요즘 저 같이 폐업하는 사람들 많아서 더 힘들듯 ㅜㅠ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으로
△ 이전글: 미국의 기괴한 고기 포장 [4]
▽ 다음글: 대전차지뢰녀 만난 썰 [9]
이용약관 | 광고/제휴 | 개인정보취급방침 | 문의/신고 | 모바일 TE31 | 서버 부하 : 20%
실시간 Issue 커뮤니티 TE31 [알지롱] ⓒ 2002-2026
TOP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