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4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처음에 파티션 설정을 할 때 c드라이브를 너무 작게 설정을 했습니다.
얼마인지 기억은 안나는데(지금 그 컴에서 글 쓰는건 아니라서..)
암튼 게임이든 웬만한 프로그램이든 d드라이브에 설치를 해두고 써왔는데요.
결혼 후에 게임을 접어버리고 나서는 컴퓨터를 잘 안쓰게 되어서 방치해 두었는데요.
(역시 컴퓨터는 게임용이죠..)
아내가 근래에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프로그램이 c드라이브에 깔리기 시작하면서
c드라이브 용량이 부족해진다는 메시지가 뜨기 시작하고...
제가 이것 저것 지워가면서 그럭저럭 유지해주긴 하는데, 이 짓이 귀찮고 피곤해서..
다시 한 번 파티션 설정을 해볼까 하거든요.
현재 제 하드가 c, d, e로 나뉘어져 있고
c는 윈도우즈만 깔아뒀었고, d에는 수시로 썼다 지웠다 하는 자료를 뒀고, e에는 오랫동안 보관할만한 자료를 놓고 썼거든요.
그리고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파티션 나눌 때 대강 c가 50기가, d가 400기가, 나머지 용량은 e에 몰아넣게 셋팅했던거 같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1. 윈도우즈를 다시 깔지 않고 c드라이브 용량을 늘릴 수 있는지?
2. 윈도우즈를 재설치하면서 e드라이브에 우선 대충 다 때려박고 c, d드라이브를 합쳐서 다시 파티션을 나눌 수 있는지?
입니다.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외장하드도 없고, 그렇다고 ssd 살 돈도 없고, 백업하기 좀 열악하고 암튼 그렇습니다. 최소한으로 작업하면서 c드라이브 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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