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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25-08-18 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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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보 - 웃어본다



느지막이 나온 집 앞엔
벌써 새 계절이 오는지
바람이 다르고 공기가 다르네
시간 참 빠르다

나지막이 흐린 하늘과
익숙한 우리동네 골목
모퉁이 빵집 빵 내음이 좋아
잠깐 멈춰 선다

근사하지 누굴 좋아한다는 건
갓 구워낸 빵 내음처럼 참 달콤해

웃어본다 니 생각에 난
웃어본다 니 생각에 난
전화를 건다 반가운 목소리
나눠 먹을 빵 몇개를 고른다

나지막이 흐르는 음악
늘 가던 카페에 앉아서
바삐 흐르는 사람들을 보며
너를 기다린다

신기하지 누굴 맘에 둔다는 건
니가 있단 생각만으로도 든든해

웃어본다 니 생각에 난
웃어본다 니 생각에 난
니가 보인다 반가운 내 사랑
안녕한 너 고마운 오늘 하루

웃어본다 니 생각에 난
웃어본다 니 생각에 난
니가 보인다 반가운 내 사랑
안녕한 너 고마운 오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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