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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gwieMalmsteen - Baroque And Roll(G3 LIVE in Denver)
LIVE at Fillmore Auditorium, Denver

Guitar - Yngwie J. Malmsteen
Keyboard - Joakim Svalberg (ex. HTP)
Drum - Patrik Johansson (ex. Stormwind)
Bass - Mick Cervino (ex. Blackmore's Night)

(출처)
에픽레코드닷컴 - http://epicrecords.com/g3/quick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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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듣자] 스티브, 잉베이, 새트리아니와 관련, 국내에 크게 잘못 알려진 사실들...
국내에선 잉베이가 Steve Vai 보고 '청각 장애자'라느니, '바이브라토'가 형편없다느니, 등등 Steve Vai를 상당히 비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대로 말하면 저건 국내 모 락 칼럼니스트라고 불리우는 사람이 퍼뜨린 말짱 헛소문에 불과한 개소리 그 자체이다.


잉베이와 Steve Vai
90년대 중반에 Young guitar에서 가졌던 인터뷰(이건 요즘도 몇 분 안 걸리는 웹 서핑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그 외 잉베이나 Steve Vai의 다른 인터뷰(물론 외지를 통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둘은 국내에 알려진 것과 달리 상당히 가까운 사이이며 서로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는 사이이다.

특히 Steve Vai는 말 그대로 잉베이의 후임으로 가입한 Alcatrazz가 그의 메이저 경력의 진정한 출발점으로 거론되듯이 Steve Vai 본인은 잉베이에게 일종의 고마운 빚을 진 것으로까지 표현하며 잉베이에 대한 존경심을 진심으로 표명하고 있다.

둘은 이미 수 년 전부터 함께 연주하기를 꿈꾸어 오다가 서로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드디어 작년에 말 그대로 드림 매치를 이루게 되어 팬들보다 잉베이, Steve 본인들이 더욱 흥분과 기쁨을 감추지 못 했었다고 한다.

물론 잉베이가 90년대 중/말 인터뷰에 Joe Satriani에 대한 안 좋은 평을 하긴 했었다.
그러나 국내에 알려진 것처럼 대책없는 비난이 아닌 조의 음악에 대한 개인적 불만족을 거론한 것이지 위의 스티브 비난처럼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린 것은 결코 아니다

여기서 또 하나 국내에 크게 잘못 알려진 점 하나 더
국내에서는 Joe Satriani가 Steve Vai를 '하나에서 열까지 전부' 다 가르킨 말 그대로 Steve Vai의 '기타 스승님'으로 인식돼 있는데 하하‥‥ 이것도 잘못 알려진 개소리일 뿐이다.
이 둘의 관계는 둘이 10대 후반에 만나 서로의 음악관과 기타 세계에 대한 공통점을 뮤지션으로서 주고받으며 교류한 것이지 Joe Satriani가 Steve Vai의 기타를 가르친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럴 수도 없는 것이 둘의 나이 차는 Joe Satriani가 1956년생, Steve Vai가 1960년 생으로 불과 4살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물론 4살의 나이 차라면 충분히 누굴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나이 차이긴 하지만 Steve Vai는 이미 6세 때부터 악기를 시작한 인물이다.
이것 역시 국내의 무지한 락 칼럼니스트란 양반들이 일본 잡지들의 기사들을 오역한 것과 자기의 주관적인 생각들을 짜집기 해서 사실인 양 보도해 자리잡힌 얘기들이다.

물론 Steve Vai가 Joe Satriani를 일컬어 '자신의 기타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준 인물'이라고 표현 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국내 알려진 것처럼 결코 이둘은 사제지간이 절대로 아니다.
Joe Satriani의 솔로앨범 계약을 Steve Vai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것을 잊지말길 바란다.
Steve Vai와 Joe Satriani 본인들 스스로가 둘사이는 절친한 '친구'라고 표현하는데 왜 유독 국내에서만 이 둘을 사제지간으로 보는지... 소위 락 칼럼니스트란 몇 몇 사람의 주관적인 글들과 표현의 여파가 이렇게나 절대적인게 믿기지가 않을 뿐이다.

마지막으로 웹상에서는 이번 잉베이가 참가한 G3 공연에 대해 Steve와 Joe가 잉베이를 왕따시키는 분위기라느니 잉베이 혼자 유독 튈려고 날뛰어서 전체적인 조화를 깼다느니 스티브바이와 조새트리아니, 그리고 잉베이 맘스틴 팬들사이에서 말들이 많았는데...

일렉트릭 기타의 사부라 불리우는 Joe Satriani와 현존하는 최고의 테크니션이라 자타가 공인하는 Steve Vai 이 두 거장들이 잉베이에 대해 어떠한 자세로 이번 공연에 임했는지 Joe Satriani는 인터뷰에서 이런 대답으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 같은 80년대 이후에 등장한 인스트루멘틀 기타리스트들은 그(잉베이)에게 절대적킨 빚을 지고 있지요. 그가 없었으면 우리도 없었고 지금의 일렉트릭 기타사도 존재치 못 했을 것입니다 " - Joe Satriani

출처: 음반창고 ID: chric5150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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