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포에서 퍼왓음..
도적키워본분들은 찡~~ 하실듯..
물론 개돼지 욕심많은 마음까지 도둑인분들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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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그라마 서버
트롤도적 대통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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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적이다...
요즘 부쩍 도적이란 직업에 회의를 느낀다.
드루이드나 사제분들...
개념없으신분들이 말한다.
누가봐도 잘못된일을 저지르고는..
" 드루는 귀하고. 도적은 많다."
" 사제는 귀하고. 도적은 늘렸다."
(위의글은 아그라마서버에 있던일의 "예" 입니다.)
나도 안다.
그대들이 귀하고 필요한존재란걸 나도안다.
그걸알기에 그런말들어도 반문할수없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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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도적만을 고집해오던 나 였다.
이제는 아니다.
40골드 들여 특성도 인스용으로 찍었다.
섭에 몇개없는 상층열쇠 승천의인장...
직접만들었다..
오닉시아레어키 퀘스트...
귓말오면 하나하나 세심하게 가르켜주고있다..
하루 인스를 2-3 바퀴돈다..
거진 빈손으로 내려온다..
하나라도 들고내려오는날엔 죄인이라도 된양.. 찝찝하다.
항상 공대 파장은 나다..
도검? 전사분들쓰라고 포기한다.
둔기? 나오자마자 포기한다.
단검? 쓰실분있음 양보한다.
(줄세라크? 전사분 분노모으기용. 술사분 먹여드린다.)
가죽? 비석흉갑? 치명타2% 옵션?
어차피 어둠셋먹으면 보관용이다. 드루분 먹여드린다.
(드루분 치명타 좋아라 하신댄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도적이 설자리가 없다..
인스 브리핑? 직접 하나하나 다 한다.
물론 선수맴버들끼리 가면 페스하지만.
공대에 처음이신분이나 아직 선수가 되지 못하신분있으면
하나하나 브리핑중이다.
도적...
도적...
요즘 필살의비수 하나 보고 상층만 줄창 파는중이다.
랜드까지만 파면 1시간이면 된다.
어찌 나좋으랴 랜드까지만 팔까.
드라키 까지 간다. 3시간이다.
안나와도 좋다. 나를 믿고 따라주는분들이 있기에
그분들 정수셋. 정령셋. 용맹셋. 기원셋. 공포셋. 야수셋. 원소셋. 먹으면
빈손이라도 좋다. 인맥? 쌓이고 쌓여있다.
도적...
내가봐도 이렇게 까지 안하면
인스에서 필요없는 존재가 되버릴거 같다.
누구보다 최전방에서.
누구보다 유리한조건에서.
싸울수있다.
그러면 뭐하겠는가.
기회가 주어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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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이여.
그대들의 든든한 등이 부럽다.
그대들의 일만에 육박하는 방어가 부럽다.
수많은적들에게 둘려싸여 있을지라도
잃지 않는 용기가 부럽다.
그대들이여.
부족한 데미지는 내가 매꿔주리.
그대들의 날카로운 검을 피해
도망가는 적들의 발목을 내가 붙잡아 놓으리.
누구보다 유리한조건에서 승부수를 띠워주리.
그대들이여.
그 든든한 등뒤엔 내가 있다는걸 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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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들이여.
그대들에겐 항상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그대들이 소중하고 귀한 존재이란것 또한 인정한다.
그대들이 있기에 나의 능력은 200% 발휘된다.
그렇다고 너무 자만 하진마라.
번뜩이는 두칼날에 드리워진 독으로.
그대들을 노리는 적의 발걸음을 내가 늦춰주리.
나의 능력으로써
그대들을 노리는 적을 내가 붙잡아두리.
내가 그대들의 보디가드인걸 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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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들이여.
나를 민첩에 발광하는 사기꾼이라 생각하진마라.
그대들이 누구보다 세련된 직업인걸안다.
원거리에서만큼은 무서울게 없는직업인것 또한 인정한다.
아쉽게도 난 그렇지 않다.
오직 적들의 갑옷에 칼을 박아 넣는것밖엔 할수없다.
다져진 민첩과. 그로인한 치명타로.
적들을 혼란에 빠트리어
빠른시간내에 섬멸해야하는 그러한 직업이 나다.
다져진 민첩과. 그로인한 회피로.
부족한 방어를 보충하여
적의 공격을 한번이라도 더 피해야되는
그러한 직업이 나다.
불쌍하지 않은가?
( 사슬 입혀줘봐라. 민첩? 포기할 의향도 있다.)
잊지마라. 난 민첩이 꼭 필요한 직업을 가진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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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들이여.
나를 그대의 직업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하진 마라.
누구보다 그대들의 능력에 감탄하고
강력한 파워를 부러워 하는게 나다.
하지만 마나가 소비되면 어쩔수없지 않은가.
그뒤엔 나에게 맞겨라.
그대들이 입혀놓은 피해로인해
줄어든 적들의 체력.
그로인해 망가진 적들의 갑옷에
나의 예리한검을 박아 넣으리.
그대들과 내가 맞추는 호흡이
누구보다 빠른, 적의 섬멸을 가져올수있다는걸 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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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들이여.
나를 단검에 집착하는 미치광이로 보진마라.
그대들은 적의 뼈를 으깨버릴만한 둔기가 있지않은가.
질풍으로 다져진 둔기가 부러울따름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토템의 능력이 부러울따름이다.
그대들이 창조해낸 토템의 도움으로
난 적들의 예리한검을 피할수있다.
토템으로 인해 나의 몸에서 올라오는 기운을
고맙게 생각하리.
누구보다 그대들의 토템을 잘 활용할수있는 직업이
나임을 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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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들이여.
다재다능한 그대들의 능력에 찬사를 보낸다.
적들을 꼼짝못하게 하고
하늘에서 한줄기의 빛이 내려오는...
영화에서나 볼듯한 마법을 구사하는 그대들..
너무나 멋진직업임을 인정한다.
난 그렇지 않다.
작은체구에 할수있는건 오직 칼질뿐...
나에게 소비하는 마나를 아까워 하진마라.
그대들이 나에게 마나를 소비하는만큼.
난 그대들을 위해 움직일것이다.
잊지마라. 난 그대들의 편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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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법사들이여.
무에서 유를 유에서 무를 창조해내는 그대들의 능력.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구나.
그대들이 천하나로 감싼 몸인걸 잘알고있다.
그대들을 노리는 적들의 발걸음을 내가 늦추어주리.
그대들의 저주로인해 벌어진 적들의 갑옷 틈새로
나의 검을 그대들을 대신해 박아주리.
잊지마라. 내가있음으로써 그대들의 저주가 한층 더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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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필요한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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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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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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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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