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낯선 조류보다는 나았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정도였지만
스토리에 허점은 많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1. 살라자르가 왜 유령이 되었는지 그게 왜 저주인지 설명이 없었습니다.
2. 살라자르가 죽음의 삼각형에서 못 나오게 만든 것이 나침판이었는데 나침판이 왜 살라자르를 못나오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3. 살라자르가 조니 뎁을 수십년 후에 까지 죽이려고 할 만큼 조니 뎁이 그 정도로 나쁜 짓을 했나 싶었습니다. 지가 먼저 다른 해적들 모두 잡고 다녔고 수 많은 해적 중 하나였는데 영화 속 설명으로 부족했습니다.
4. 포세이돈의 삼지창으로 바다의 모든 저주와 관련 있다고 했는데 플라잉 더치맨 저주만 관련있게 해서 바다 저주 컨텐츠 찔끔 찔끔 써서 계속 빼다 쓸 수 있을텐데 다 풀어버려서 꼭 그럴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5. 바르보사 외에 다른 해적들은 왜 다 사라졌는지 설명도 부족했습니다.
6. 칼립소를 가지고 있던 마녀는 사라지고 갑자기 쌩뚱맞은 처음보는 마녀의 등장. 캐리비안 세계관에서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게 불가능하지도 않은데 굳이 새로운 마녀를 등장시켜야했나 싶었습니다.
한편 한편이 이렇게 불안한 시리즈가 있을까요..
그냥 언제 끝나도 아무렇지도 않게 매편 간보면서 더 찍을까 말까 간만보는게 팬으로써 슬픕니다.
외화 | 1585명이 읽었어요. 3.146.3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