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들던 생각이
아 평론가들은 안좋아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병신)
마치 제이슨 본 시리즈에서 5편-제이슨 본을 접한
느낌 같은 느낌 이었습니다
블레이드 러너 후속편이 감독이 바뀌었다지만
이런 모양새가 될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들었습니다
2.
제목이 에일리언으로 돌아온만큼
1편으로 회귀하는,
이야기 진행도 거기에 가까운데
전편 프로메테우스에서 보여준
의뭉스러운 데이빗의 묘사나
코즈믹호러 스타일의 외계인 설정들
창조주-창조물의 기묘한 역학관계가 빚어내는 장치들이
은꼴의 맛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그냥 대꼴이라서
전편의 그 맛을 생각한다면 조금 아쉬울 것이고
유튜브세대 에게는 40년 가까이 된 기념비적인 시리즈의 관문이자
올드팬들을 위한 리마스터 판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나쁠것도 없지 싶습니다
(햇수로만 따지면 70년대 영화일줄은 몰랐네요 -_-;)
외화 | 2239명이 읽었어요. 18.188.39.1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