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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도에서 슈퍼돼지 10년간 26개국에 보내서 키우다가
다 불러다가 베스트 슈퍼 돼지 대회 열잖아요?

그러면 소비자들은 슈퍼돼지가 크는데 10년이 걸리고
전세계에 26마리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막 퍼레이드에서 슈퍼돼지 소시지, 육포 막 나눠줘도
아무 의심 없이 먹잖아요? 아마도 26마리말고 도축장옆에
이미 만들어놓은 수많은 슈퍼돼지들로 만든 걸텐데..

이건 그냥 별 생각없는 소비자나
그런 소비자를 기만하는 기업을 표현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26마리는 그냥 단순히 대회를 위한거였나요?
생산이랑 별개로?

외화 | 2761명이 읽었어요. 18.226.16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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