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반지하방에서 바깥을 보는 뷰와 부자집에서 술을마시며 바깥을 보는 뷰의 대조적ㅋ 잠시 만끽하는 부자인생.
반지하 방에서 불을 키면 호다닥 도망가는 바퀴벌래가지고 깔깔 농담하더니 아이가 손전등으로 환하게 비추니 바퀴벌래처럼 멈추는 송강호도 씁쓸...
부에 기생하는 가난한 사람들.. 부자는 볕이 들어오는데서 살고 가난한 사람들은 볕이 없는 곳에서 부자들이 그들이 있는지도 모르게 바퀴벌래처럼 살아요.
부자생활을 잠깐 만끽하다 원래 지점으로 가려니 지나칠정도로 아래로 가고 또 가는... 그리고 물난리...
지하철 타면 나는 냄새라며 할때 왜이리 먹먹했을까요.
가난한 사람쪽이라서 그랬나 봅니다.
수석을 지독한 가난으로 해석하신 분도 있는데 저는 가난한 생활중에 주는 희망고문 같더군요. 희망고문을 안하고 싶어도 안할 수 없는... 자꾸 따라와 하는것도. 마음을 짖누르는것도요. 마지막에도 부자가 되는 상상만 하다 마는게 (가난한)나를 보는거 같더군여 ㅎ
본인이 부자냐 가난이냐 그 중간이냐에 따라 다르게 와닿늘 영화 같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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