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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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8-03-28 13:3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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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원 (2018, 스포없음, ready player one)
1.
매우 셐스한 오타쿠 레트로 영화 였습니다 (물론 저처럼 가벼운 취향의 관객도 충분히 즐길수 있다고 보는게 몰라도 재미있지만 알면 더 재밌어야 한다는 OSM 영화의 성공론에 잘 부합합니다) 배경이 되는 시간대만 미래일 뿐이고 영화 나머지 영역들에서는 80-90년대 정서로 가득합니다 이를테면 영화 곳곳에 이스터에그처럼 심어진 캐릭터나 소품들 이야기 전개와 등장인물들 컨셉들이 그렇습니다 영화의 상당 부분은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진행되는데 쓰리디로 보니까 좆습니다 2. 제가 속해있고 저로부터는 살짝 이전의 세대의 기억이 이 영화를 보게될 영화 속 주인공과 엇비슷한 세대에게는 일종의 추억팔이처럼 느껴질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게 차이도 많이 안나는거 같기도 하면서 아주 조금 꽁기꽁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예컨대 영화 후크처럼 피터 배닝이 된 아재들에게 네버랜드로 다시 불러준 거라 생각이 들락말락 하고 그랬으요 외화 | 2874명이 읽었어요. 3.147.66.1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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