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이쪽 공부 하고 있는 입장에서
윤종빈 감독은 정말 질투날 정도로 미웠었는데
이 작품으로 인해 질투가 한껏 사그라들었네요.
몰랐는데 타란티노 엥간히 좋아하셨군요.
예상과 전혀 벗어나지 않도록 초기작부터 꾸준하게 지적되었던 문제점을
전혀 해결치 못하고 스케일만 커져버려 망작이 되었습니다.
수억 투자자와, 배신당한 관객들과, 감독 선배님의 교훈 발판삼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자에 휘둘렸는지, 되도않게 공식적으로 극한까지 상업적인 시나리오에 매였는지
하정우라는 친구에 배신당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담부턴 그러지 마소.
딱 보면 아다가 만든 영화 같소.
방화 | 1987명이 읽었어요. 3.147.238.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