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앤판쳐 극장판 4DX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최종장 4DX가 상영한다고 해서 용산 CGV가서 보고 왔습니다.
일단...이전 극장판 보다 4DX효과가 한층 진일보 했습니다.
극장판은 일반적인 2D 애니메이션에 4DX효과를 최대한 활용했다는 느낌이였으나
최종장은 4DX를 고려해서 영상을 만든 느낌이 강하게 들었네요.
일반 영상에서 보면 분명히 밋밋하고 촌스럽게 보일 장면들이 4DX와 엮여서
4DX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습니다.
이번에 상영하는 최종장은 일본에서 상영한 최종장 1편+2편 합본인데...
아쉬운점은 1편분량에 비해 2편 분량이 연출이 다소 약한 느낌이 들었네요.
1편 분량이 워낙 임팩트가 있게 영상+4DX효과가 미쳐서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내용을 봤을때는 3,4,5 정도 3편은 더 나와야 완결이 될 느낌인데....
한국은 뭐 어차피 비주류이니 한방에 합쳐서 나와주겠죠.
그리고 관람하실 분은 최대한 늦은 시간에 관람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9시 상영을 봤는데...그전 관람자들 복장이....음....음............
제가 간 시간대는 늙고 지친 사회인 숨덕들이 대부분이라 조용한 분위기에서 잘 봤습니다.
오덕을 떠나서 4DX에 관심 있으신분들은 어찌됐든 강추!
전작보다 드라마파트도 줄어서 2시간 상영시간 내내 열심히 흔들어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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