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개봉 전 광고를 접했을때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너무 조용했던지라 개봉했는지도 모르고 지나가서 지금에서야 봤네요

대작, 명작이라 칭하기는 어려워도 70만 관객짜리 영화는 아닌듯 합니다

이때까지 접하지 못했던 소재이기도 한데다

배우들의 연기도 흠잡을 곳이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아쉬운 것이 있다면 초반의 개그 소재들과

중반부터의 긴장감이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 좀 들었고

대중들의 시선에선 약간은 지루함이 느껴질 수 있다는 점 정도

그리 큰 흠은 아닌거 같네요

이 영화는 그저 CJ의 국제시장과 붙었다는 점이 최대의 단점인거 같습니다

개인적 평점 8.0 / 객관적 평점 7.5

방화 | 1989명이 읽었어요. 18.119.253.2

비공개 손님 … 2015-02-11 09:44:25

드라마/사극 장르는 그닥 손이 안가서 패스 (도발)

비공개 손님 … 2015-02-11 12:36:00

멀티플렉스가 일반화 된 이후로는

마케팅과 배급사와의 계약이 흥행의 가장 큰 요소인거 같습니다.

영화 자체의 퀄리티는 나중 문제

비공개 손님 … 2015-02-11 16:23:04

어서와요 영화평은 처음인가요?

비공개 손님 … 2015-02-12 18:47:08

초반의 개그 소재들과 중반부터의 긴장감이 따로 노는듯한 느낌..
이거 대공감입니다. 그것만 없었어도 괜찮았을건데..
저도 처음엔 좀 집중이 안된다는 느낌을 받아서 뭐지? 하고 보다가
후반들어서 아 이거 괜찮은 영화구나 싶더군요.

씨발 극장에서 휴대폰 수시로 꺼내보는 새끼, 들락날락 하는 새끼들 때문에 더 집중이 안돼!!

비공개 손님 … 2015-02-13 02:31:52

4/ 아무래도 감독 입장에서 대중들에게 생소한 소재를 사용하다보니 개그로 접근을 하려고 했던거 같고, 고수의 케릭터 역시 약간은 개그성 있는 가벼운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초반에 약간씩 웃긴 장면들이 지나가고 중반부터 긴장하게 되면서 '아까 그것들은 뭐지?' 하는 생각들이 들더군요

방법이 잘못된건 아닌데 말로 설명하기 힘든 그런 이질감이 있긴 했음

마동석 케릭터는 불필요한게 아니었나 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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