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씬의오류니 뭐니 뭐 다 괜찮은데
젤 걸리는건 이영화에 빌런으로 나오는 사토르입니다.
선과 악이 대립하는 영화에서 빌런은
그나름대로 명분 이라는게 있잖아요?
그리고 그것이 어느정도 관객들에게 공감이 가야 영화가 집중도 되고 흥미를 주는데..
이 사토르의 경우는
뭐 결국 자신의 생명이 곧 끝남에 따라서
자신이 가질 수 없으면 남도 가질수 없다 라는
생각으로 세계를 멸망 시키려고 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솔직히
"와..아무리 악인이지만 저 이유 만으로 세계가 통째로 멸망하길 원한다는게 되는 얘긴가..."
싶으면서 또 결국 저 어이없는 상또라이 때문에
주인공을 위시한 테넷 세력들이 멸망을 막을려고 개고생을 하고..
저의 경우 두번 보았는데요,
둘다 하나도 몰입이 안되고 그냥 음 그렇구나..
인버젼이 기발하긴하네..
정도의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사토르에 대해 생각해보신분들 또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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