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멋진 영화를 소개해드릴 생각에 매우 흥분됩니다.
현재 제 직업은 체스선수이자 체스강사인데요. 이 영화로 인해 제인생을 체스에 올인하게 되었습니다.
저한테는 매우 뜻깊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체스영화를 떠나서 훈훈한 가족영화입니다.
내용은 미국의 체스천재 '조쉬웨이츠킨'의 7살때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영화의 배경을 알면 좀 더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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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챔피언인 '바비피셔'를 아시나요?
냉전시대에서 미국인으로 적국인 소련 챔피언을 상대로 우승하여 챔피언을 거머쥔 바비피셔는 나라의 영웅이자 유명인이 됩니다. 체스붐이 있었고, 부모님들은 자녀 영재교육에 체스를 생각하게 됩니다.(마치 어렸을때 부모님들이 미술,바둑,피아노 학원을 다니게 하는 것과 같은)
그러다가 이 챔피언은 더 엄청난 행동을 합니다.
사라지는거죠. 그는 갑자기 모습을 감추고 12년동안 사라집니다.
바비피셔가 모습을 감춘 바로 그 시기에, 조쉬웨이츠킨(영화 주인공)의 어린시절을 담아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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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천재 소년과 그의 가족... 살아가면서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종종 잊어버리곤 하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세지를 남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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