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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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5-11-21 09:1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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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을 보고 왔습니다. (스포없음)
연기 잘하는 배우들만 나오는데 이병헌 원맨쇼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이병헌만 보입니다.
이병헌이 연기하는 캐릭터가 분명 색깔있고 독특하긴 하지만 이새끼는 진짜 사생활이 더러워도 용서가 될만큼 연기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잘한다라는 말밖에는 안나와요. 초중반에는 정경유착과 그쪽 생태계를 더럽다라고 느껴질만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쳐다보기조차 두려운 최상위포식자로 다큐멘터리처럼 그려내는데 '진짜 저럴 수도 있겠다...'라며 답답함과 무기력을 안고 몰입이 되더군요. 정재계를 고발하는 느낌이었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극적인게 가미되며 나타나는 시나리오의 빈약함이 몰입을 방해할 때 즈음 영화는 이병헌을 투입하여 어색함을 메꿉니다. 그리고 충분히 메웠습니다. 이병헌만으로도 영화값 1만원에서 8천원은 합니다. 추천! 방화 | 2018명이 읽었어요. 3.22.242.1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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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비공개 손님 … 2015-11-21 09:2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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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비공개 손님 … 2015-11-21 09:34: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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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비공개 손님 … 2015-11-27 02:0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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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비공개 손님 … 2015-12-06 21:5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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