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스러움이 있어도 이야기가 빠르게 변해서 그럭저럭 볼만했는데 캐릭터와 연기가 약간 아쉽네요.
이선균의 원맨 영화인데 이선균 본인이 캐릭터와 잘 어울리지 않는게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예전 하정우가 의뢰인에서 보여준 캐릭터와 굉장히 비슷하지만 어색합니다.
이런 거드름 피우고 잘난척 하는 모습에는 하정우가 압도적으로 어울리는 것 같네요
이선균은 뭔가 표정이나 대사들이 굉장히 과장되게 보였고 어울리지 않아보였어요.
영화 중후반 갈등과 스트레스에 휩싸일때나 이선균의 제대로 된 모습을 볼 수 있었지 그외에는 캐릭터와는 잘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김고은은 어린애 같은 발성이나 발음이 몰입을 굉장히 방해하지만 귀엽고 이쁘네요. 사랑스럽습니다.
별 세개정도?
방화 | 2054명이 읽었어요. 18.188.175.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