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급작스럽게 만든 추석용 시트콤 같은데 진짜 캐릭터도 어색하고 대사도 촌스러우며 재미없고 하여튼 진짜 개판입니다. 제목이 왜 서부전선인지도 설명을 안해줌
그리고 이야기의 흐름도 이상합니다.
동막골, JSA의 느낌을 내려 했던거 같은데 뭔가 손예진/이나영 닮은꼴 처럼 되어버림
이경영, 정성화, 설경구는 왜 같이 나오는가? 전혀 접점도 없고 각자의 이야기도 맞닿아있지 않으며 당최 이경영의 이북 사투리는 알아 들을수도 없어서 이 양반의 사연을 알 수가 없어요. 존나 뭐 대단한 사람 같은데 정체를 알수가 없음.
그래도 하나 건질만한게 있다면 설경구와 여진구의 술취한 연기네요.
진짜 존나 잘함 ㅋㅋㅋㅋ 뭐 설경구야 이쪽분야 노다웃인데 여진구도 발군이네요....
단지 그뿐인 영화..
하여간 실수로라도 예매하지마세요
방화 | 2020명이 읽었어요. 18.222.181.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