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삘 받아서 혼자 보고 왔던 영화였다. 한 달도 더 된 일을 가지고 썰을 풀자니 머리속의 지우개가 쵸콤 원망스럽긴 하다.

난생 처음으로 진짜 홀로 극장에 가서 본 영화가 이 영화인데 돈도 안 아깝고 혼자 봐도 재미있었다.

일단 김혜수씨의 재 발견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고, 원작만화를 이미 봤던 상태라서

영화는 이보다 재미없으면 어떻하나.. 하는 의구심이 쵸콤 가긴 했지만, 비슷하게 재미있었다.

고니는 조승우가 아니라 김승우가 맡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극장 문을 나서며 하긴 했던 기억이 난다.

2,3,4부는 찍을 것인가? 기대 되지 않는가?

그건 나도 모르는건 마찬가지이지만..

잡담 | 2361명이 읽었어요. 18.117.81.240

비공개 손님 … 2006-11-03 20:03:01

독후감 : 쵸콤이 인상적이군요;)
원작을 안 봤습니다만 이번으로 끝내는게 깔끔하고 좋을것 같아요.
이번편의 명성에 힘입어 2편이 나와도 잘 되기는 할것같으나...
영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처음 혼자 본 영화가 11시14분이었는데 히히

비공개 손님 … 2006-11-04 11:03:14

만화 영화 다 봤는데 만화랑 영화 내용이 약간 다른데 영화 내용이 더 감칠맛 나고 재밌었음.. 개인적으로 2부3부는 안나올것 같음!

비공개 손님 … 2006-11-04 14:48:58

김혜수 나레이션이 뭔가 좀 어섹하게 느꼈는데

비공개 손님 … 2006-11-04 21:11:39

김승우라니..;;;;;;;;;;;;;

비공개 손님 … 2009-10-17 02:16:30 x

헐 김승우??

난 김승우가 도대체 무슨 재주로 영화계속 찍는지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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