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단 보는내내 지루하진 않았구요. (판단 기준중 가장 중요함 (정보))
20자평을 하자면 '손예진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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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부분이 좀 어설프긴 했지만 결국 손예진도 복수를 했다고 하는것이
옳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면에서 보면 나쁘지 않았다고 보이구요.
손예진이 마지막에 죽는건 좀 웃겼음... 일부러 튀게 한 다음에 쏴 죽인건가...
영화 마지막쯤에 그 곱상한 칼잽이 녀석이 남자 주인공 엄마(이모)를 그렇게
끔찍히 생각하는 것도.. 단순히 지가 좋아하는 여자랑 주인공이랑 자니까
샘나서 개인적 원한이 섞여있는 어택땅이었는데...
"이모~ 이러면 이모 죽어! 이러지마!!" 거기서 실소를 금치 못했네효 *^^*
거기에 손예진이 그렇게 몇번이나 찾아가서 "이모! 도와줘!" 라고 말하길래
진짜 한탕 제대로 하는구나 싶었더니.. 고작 평소에 터는거랑 똑같이
털길래 "이럴려구?????? 헐" 이라는 말만 나왔음;;
아님 남자주인공의 엄마인걸 모른채 그냥 지 엄마가 죽은거에 대한
복수를 한거였는지.. 그거라면 너무 어설프고;;; 걍 그부분 웃기더군요.
도마뱀 꼬리 짜르기를 하는데 굳이 이모가 필요했는지.. 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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