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가득 품고 달려가서 봤습니다만 흔히 말하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볼거리조차 거의 없습니다
스토리를 짧막하게 설명 하자면 원시시대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 태극기에서 일개 병졸 장동건이 우주 괴물급 활약을 펼치는 것
과도 일맥 상통 합니다
포스터에서 읽을 수있는 원시인들의 모험은 전혀 기대하지 마세요
영화상영 100분동안 나오는 말은 어 씨발? 왜? 왜그러는데?
또 왜? 정도로 압축하시면 되겠습니다
앞서 어떤 알지롱분이 디워의 스토리 라고 하셨는데 제 생각은
디워를 모욕하는 말 같구요 오히려 디워가 스토리 라인이 더욱
탄탄하다고 느껴집니다.
주인공의 돌발 행동 조연들의 돌발 행동에 어씨발 왜! 왜!뭐땜에!
왜 그렇게 되는건데! 라는 말을 혼자서 되뇌이다 보면 영화는
어느새 해피앤딩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론 ocn에서 틀어줄 때까지 기다리시고 ocn에서 상영하면
다른 채널로 돌리시기를 권장합니다
갑자기 형래형의 영화에서 서글피 울던 용을 생각하니 저 또한
서글퍼 집니다 형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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