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를 위해 만들어진 로봇기술 오용되어 진다는 점에선 로보캅2와 닮았고 자신의 욕심에 미처 부모 자식간의 관계도(친부자관계는 아니지만)져버린다는라는 점에서 이안 감독의 헐크를 닮았네요. 간추리자면 아이언맨 비긴즈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딱 그 기대대로의 영화였기때문에 만족했네요.
확실히 아이언맨의 탄생의 초점을 맞추었기때문에 악당과의 대립구조는 정말 약한편입니다. 덕분에 이렇다할 액션신도 적었고 그런점에선 좀 아쉬워요.
하지만 개연성없게 마구 액션만 드러냈다면 더 아쉬웠을것 같기도 해요.
액션신이 적었던만큼 주인공에 대해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할수있었으니까요.
이점에선 영웅으로써의 딜레마에 빠진 모습을 좀더 보여주었던 스파이더맨2와 또 닮았네요. ^^;
속편에선 처음부터 슈츠를 입고 싸워야할테니 CG도 더 많이 들어갈테고 제작사가 고생좀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되네요.
별점은 3개반입니다.
타임킬링용으론 아주 그만인 오락영화에요.
여자랑 봐도 무난합니다.
ps. 다음달에 개봉예정인 헐크에서도 토니 스타크가 나온다고 하는데
아마 아이언맨 이전의 무기개발자로서의 토니 스타크로 나올듯 하네요.
이번에 쉴드도 나왔고 어벤져스의 수장인 닉 퓨리도 나왔고..
이번 아이언맨과 헐크부터는 마벨이 직접 제작에 관여하기 시작했다더니
세계관을 통일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듯 합니다.
하나의 세계관에서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된다라..
마벨 코믹스를 좋아하는 저로선 대만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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