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08-06-15 20:17:49 x
	영화 자체가 헤프닝에 불과하다 이거는 영화가 그만큼 형편없다로 읽는게 보통 아닌가?

2	비공개 손님 … 2008-06-15 20:20:16 x
	괜히 오버하시는 바람에 영화 결말이 허무하구나 하는 짐작만 하게 만드네요 아녔음 걍 별 생각없이 넘어갔을텐데

3	비공개 손님 … 2008-06-15 20:34:17
	헐 생각해보니 저도 븅신짓 했군요 죄송요

4	비공개 손님 … 2008-06-15 20:36:05
	그와는 상관없이 답1에 답글 달자면 제가 잘못생각하는건지는 몰라도 영화가 형편없었다... 라고 안 읽히는데요??

5	비공개 손님 … 2008-06-15 21:19:11
	해프닝은 스포일러랑 거리가 먼 영화니까 아직 안보신 분들은 전혀 신경 안써두 됩니다 샤말란 감독의 영화를 보는 관객 90%는 식스센스급의 반전을 기대하겠지만

6	비공개 손님 … 2008-06-15 22:13:38
	그러니까 말이죠... 아무튼 저야 영화를 안본 사람이니까 할말이 덜하긴 하지만 식스센스급의 반전을 기대한다는거 자체가 에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기대하는 무언가가 있는것이고 (그게 깜짝놀랄 반전이던지, 뒷통수 때리고 멍때리게 만드는거든지) 그리고 스포일러랑 거리가 멀다는건... 사인같은 영화에서도 나왔지만... 정말 멍때리게 만드는 결말이었는데 어찌보면 이런걸 가지고도 "이것도 반전이었다... 뭔가 튀어나올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라는 결말을 가지고도 사람따라 다른 해석이 가능한데 일단 밑에 달린 답변으로 유추해 보건데, 결말이 예측되는데, 이영화가 스포일러 유무의 영화이건 아니건, 히어로 물처럼 권선징악의 눈감고도 보이는 결말이 있는 영화도 아닌데 굳이 저렇게 사람의 상상력을 딱 한줄로 임팩트 있게 자극할 필요가 있냐 이거죠... 저분의 답변이 결말에 대한 지대한 영향을 묘사한 답변이라는 전제하에서요 제가 오바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좋아하는 감독의 영화라서 보고자 하는데 보기도 전에 찝찝한 결말에 대한 예측때문에 불쾌해지는건 어쩔수가 없군요

7	비공개 손님 … 2008-06-15 22:17:41
	여튼 답변이 기니까 한줄요약하면 "본입장에서야 그럴지 몰라도 안본사람들의 기대감을 괜히 없앨 필요는 없다" 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