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상황에 따라 모든 사람이 용의자가 될 수 있는 복선을 깔아놓고..
그때그때 반응에 따라 작가가 용의자를 확정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드네요.
일단 제가 지금까지 생각해본 것을 말해보겠습니다.
우선
의문점이 드는 등장인물들이 너무나도 많은데요..
1.의문의 카페 여주인-10년전 연쇄살인사건 피해자들의 엄마 라고 추정..
2.대통령/법무부장관-지지율 하락에 따른 압박에 살인사건 지시 했을 가능성 있음.
3.대통령 아들-10년전에 유학을 떠났다고 했는데..당시 연쇄살인범 진범일수도 있음
그리고 그가 돌아온 시점에서 납치 사건 발생.
4.이보영 남편-이보영 후배작가와 불륜으로 의심되고 있음. 초기 납치범일 가능성은 있지만
딸의 살인에는 관여가 없을걸로 예상
5.이보영 첫사랑 경찰 정겨운-역시 10년전 연쇄살인사건에 무언가 공여를 했을 걸로 추정.
10년전 이보영을 버리고 떠났다고 함.
6.조승우-술만 먹으면 부분기억상실에 걸림. 납치범은 아니겠지만 이보영 딸 머리핀을 소지하고 있었고
타임슬립 하기전 의문의 사람들에게 납치당하는데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 같음.
7.바로-정신지체아 인척 연기할수도 있다고 봄. 자기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에 대한 복수로 당시
자기 아버지 변호인 이었던 이보영남편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일 수도 있음.
8.문방구 아저씨- 인터넷상에서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 받고 있음. 아직 특별한 동기가 나온 것은 없지만
추측해보건데 10년전 살인사건 피해자 가족으로 의심됨. 그렇기 때문에..사형을 집행시키기
위해서 납치극을 벌였을 수도 있음.
팁.하지만 범인은 연쇄살인범 피의자가 13방이 아니라 14방의 칼 흔적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볼때..
경찰 내부 관계자나 고위직 간부로 의심되고 있음.
개인적으로는 딸의 납치는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섞여서 발생되었다고 생각됨.
하여튼 아직까지는 극의 전개도 빠르고 생각보다 재미가 있어서 기대하고 있음..
한드 | 3803명이 읽었어요. 3.20.238.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