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앤트 맨, 자이언트 맨, 옐로우 자켓에 이르는 3가지의 네이밍을 오가며 활약한 초인입니다.
당연히 마블 유니버스 내에서도 끼일데 안낄데 없이 종횡무진했던 것 뿐만 아니라
마블 히어로팀 중 가장 강려크하고 오래된 어벤저스의 창립멤버이기도 합니다.
사실 앤트맨의 능력은 개미보다 작은 마이크론 크기부터 빌딩 사이즈의 울트라맨급까지
자유자재로 자신의 신체를 변환시킬 수 있다는 특징'밖에' 없다보니 다른 수퍼히어로에 비해
존재감이 작아질 수 밖에 없는것도 사실입니다...히어로가 아닌 행크 핌으로서의 활약은
그냥 변태적이고 머리 좋은 천재 기믹을 갖고 있고 (근데 이건 토니 스타크와도 겹치는 부분이 있음)
어벤저스의 손꼽히는 숙적, 수퍼빌런 중 하나인 울트론을 창조한 병신이기도 하죠...
아무튼 김태형의 개미맨을 즐겁게 보신 분들에게 있어 앤트 맨은 뭔가 병신스러우면서도
폼이 안나는 히어로로 편견을 가질 수 있다 싶지만 마블 코믹스의 팬덤에서는 꽤 높은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정신적으로 올곧은 캡틴 아메리카와 여러모로 부딪히는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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