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의 사랑. (스포약간)

영화를 보러 갔다가 본 얼티메이텀은 봤고 그나마 즐거운인생이나

볼까 하던중 시간문제와 애인이 주진모를 좋아하는 관계로 걍 사랑을 봤는데

무릎팍에 나와서 자기가 쓴 시나리오라고 자랑하던 곽경택이 생각나는데

정말 안일한 시나리오. 왜냐면 정말 뻔하고 앞이 다 예상되거든.

억지로 관객을 울리려는 시도를 하는데 본인은 정말 웃었음. 왜냐면 영화 후반부의

내용들이 정말 뻔하게 예상한대로 흘러갔고 마지막 장면에선

"에이 설마 뛰어들겠어?" 라는 생각까지도. 무슨 로미오와 줄리엣 표절도 아니고.

그냥 주진모, 박시연 얼굴 풀샷잡아가지고 우는 모습 보여주면서 관객을

울리려는 영화. 그 이상은 없음.

잡담 | 1276명이 읽었어요. 18.224.141.205

비공개 손님 … 2007-09-25 17:46:34 x

역시

비공개 손님 … 2007-09-25 20:43:24

곽신파의 시나리오는 적어도 30-50대 한테는 먹힙니다

추석영화로써 나름 다양한 연령층이 볼 수 있는
선택거리. 그 정도 해주면 될듯 끝.

비공개 손님 … 2007-09-25 21:38:29

젠장~ 보고 싶어했었던 내가 부끄럽다..

비공개 손님 … 2007-09-26 15:03:13

곽경택은 뭘 하고싶은걸까

비공개 손님 … 2007-09-28 12:38:27 x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운동하기도 싫고,
입맛은 무섭게 땡기구요..
자꾸자꾸 살이쪄서 빼야겠다는 생각은 굴뚝같은데..
운동도..굶는것도.. 도저히 못하겠고..
그래서 전, 먹으면서 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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