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네이년의 수많은 악플에도
(부끄럽지만) 디빅스로 관람을 하게 되었는데
'므이 어드레?' 하며
아직까지 한국'공포'영화가 가진 약점들을 그대로 갖고 있는 영화였다.
일단 도입부부터 '사이코는 있었다 그래도 전설은 계속된다'
또는 '싸이코는 (실제로는)평범했지만 그래도 귀신은 있었다'
혹은 '모든것은 조작된 것이고 모든것은 계획대로(L(에르)말투로)'
또는 '이미 모든것이 다 준비되었다'
가 생각났고 무슨배짱으로 첨부터 나쁜년을 계속 나쁜년(이라고 한국 공포영화의
법칙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겄건만)
으로만 표현했는지는 모르겠다만 그게 감독의 '이미
똑똑해진 관객을 우롱하는' 행위였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나도 지독한 영화광은 아니다만 1년에 헐리웃 국내 유럽 제3세계?? 부터 100~200편은 넘게 보고 있는데 아마
영화에 조금이라도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이보다
더 할 것이리라.(허무함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년에 뽕아니구 공포영화 2~3편만 더 보더라도
쉽게 결말을 유추할수 있는 건 진짜 관객 입장에선 우롱밖에는 안된다
도대채 감독은 왜??? 이런 작품?을 내놓았을까??? 나름 신선하다고 생각했을까나?
초반에 깔아놓은 뻔한 복선들..... 조금만 유의깊게 보면 알수있는 사실들...
여튼 꼭 굳이 여주인공 혹은 녀성들이 벗지않아서 불만인게 아니라(정보(진짜))
이 뻔하디 뻔한 스토리를 계속 박진감있는냥 뭐가 또 있는냥 냥냥냥냥냥냥냥이
하는 감독의 의도가 짜증날 따름이다
(글쎄 할리웃- 영화를 신봉하는 편은 절대 아닌데도 왠지 답답답다다다답답답 해지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여튼 더 쓰고싶지도 않고
이 영화를 자랑스런 '뻔하디 뻔한 65535급의 대충 그런대로의 뻔하디 뻔한
놀라지도 않고 무섭지도 않은 영화 1위'에 표하는 바이다.
(덧, 남자새끼 표정이 첨부터 너무 티나드라 ㄱ럼안녀ㅑ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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