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초호화 출연진에 혹해서 갔습니다.
감상은 감독이 무간도를 참 재미있게 봤구나랑
무간도 결말이 마음에 안들어서 이정재를....ㅋㅋㅋㅋ
최민식은 역시나 연기가 출중한 배우지만
이정재랑 같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둘의 앙상블이 별로여서 그런지 몰입도가 좀 떨어지네요.
반가운 조연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연변거지들이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개인적으로는 여자배우 둘은 꼭 필요했나 생각이듭니다.
송지효가 정말 필요한 역인지 자꾸 아쉽네요.
여자를 잔인하게 다루는 걸 보여주고 싶었으면
차라리 부인이 이정재를 속였던 걸 꼬아서....아휴-
엘리베이터액션씬은 진짜 멋있었고,
정장입은 어깨들이 줄서서 들락날락 하는게 ㅠㅠㅠㅠㅠ 멋있음.
마지막까지 깨알같은 황정민 ㅜㅜㅜ
영화의 일등공신은 황정민인 것 같았습니다.
그 맛깔난 대사란 ㅠㅠ 사!랑!해!요!황!정!민!
한마디로 신세계는 황정민이 최고다. ㅎㅎㅎㅎㅎ
+흡연자인 제 친구는 영화보는 내내 담배생각이 나서 영화다보고 줄담배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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