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의미로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정말.... 음...
요몇년간 본적이 없는
10점 만점에 10점짜리 영화인듯
뭐 이건 취향에 따라 갈리는데
제 인생에서 10점짜리 영화는
피아니스트 쇼생크탈출 프리퀀시 13몽키즈 인게이지먼트(오드리토투나오는) 마이너리티리포트
공각기동대 인데
라이프오브파이는 여기에 근접할 정도의 수준인듯...
플롯도 굉장히 잘나눴고
강약 조절도 굉장히 잘했고
스토리도 좋고
굉장히 깔끔함
명화라고 불리는 영화의 공통점은
깔끔함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이영화는 깔끔함...
깔끔하다고? 결말이 저런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으실텐데
혹여나 이 영화를 보고
어느 이야기가 맞느냐? 라고 하면서 논쟁을 하는 사람은
제 기준에서는 영화를 볼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셉션 나왔을때도 막 사람들이 결말에 대해서 자기가 맞다고 논쟁을 막 하던데
멍청이가 아니라면
자기가 본데로 생각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은 감동을 갖다가 바쳐주는 역할을 하는게 아니고
생각을 하게 해주는 역할임
잡담 | 1384명이 읽었어요. 3.17.2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