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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좀비영화들은 인간들이 전염되어 좀비가 되는 영화라면

웜바디스는 반대로 좀비들이 인간들이 되는 영화입니다.

장르는 로맨스에 좀비를 더해 궁금증을 유발하지만 15세 관람가에 맞춘만큼

액션씬이나 좀비영화 특유의 스릴감은 없네요


그냥 특이한 장르의 틴에이저 연애물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아쉬운 점 :
-좀비영화 패러디가 없다

좀비영화에 항상 등장하는 대형마트 털기
뛰지 못하는 좀비앞에서 얼쩡거린다던지 하는 패러디를 기대했는데 그런건 없어요

감초같은 역이나 대사가 없어서 좀 심심함


-액션씬
새벽의 저주에서 같은 좀비들은 이 영화에 나오지않음



결론 : 기발했으나 열고보니 전체적으로 좀 심심한 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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