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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3년에 콜린 패럴이 연기한 CIA 의 신입 요원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와 제목이 같아서
넷플 공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목만 같을뿐 내용은 다릅니다

2.
CIA 법무팀의 신입사원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노련한 agent 나 operator가 나와서 화려한 액션이나
첨단장비가 동원된  공작을 보여주는
그런 첩보물은 아니지만

본 트릴로지에서 제기해 온 미국의 흑색 작전에 대한 문제 의식을 블랙 코미디스럽게 연출하고

정보기관의 신입 사원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하는 묘하게 현실감을 강조하는 내러티브가 맞물려서
시너지를 일으키는 부분이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3.
솔트의 안젤리나 졸리를 벤치마킹 한듯한
러시아 공작원으로 나오는 배우의
러시아 억양이 살짝 꼴립니다
붕가씬도 짧게 나옴(정보)

외드 | 1508명이 읽었어요. 3.1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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