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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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9-02-23 10:4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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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
동일한 제목의 만화 원작이 있는 드라마로 10부작 일본 드라마입니다.
영화감독을 꿈꿨지만 현실에 부딫혀 결국 복지과 공무원이 된 주인공인 (차나왕)요시츠네 에미루가 겪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이야기입니다. 가장 좋았던건 쓸대없는 썸씽이나 러브라인같은것이 전무하며 오직 사람과 사람사이의 갈등과 개인에만 집중한 부분이였습니다. 그덕에 쓸대없는 분량이 뺏기지 않게되서 10부작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너무 깊지않지만 얇지도 않게 다루게 되어 많은 캐릭터들이 소비되지않고 어느정도 애정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스토리적으로 태클걸만한 부분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야기의 큰 줄기에서는 별로 태클걸고싶지 않으며 어느정도는 '일본감성'이란 부분으로 넘어갈수 있을정도입니다. 연기들 또한 조연부터 엑스트라까지 크게 어색한부분이 없으며 연출역시 무난무난해서 편하게 잔잔바리 드라마 느낌으로 즐길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한국드라마에 지치셨거나 무거운 감정을 받는것이 힘드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잡담 | 2998명이 읽었어요. 3.135.207.1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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