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 영상도 설명이 잘 되어 있지만, 연습하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정리해봅니당.
다들 잘 아시다시피
루시우 벽타기는 스페이스를 누르고 있는 동안 지속되지만,
시간은 3초 / 한 번 벽을 탄 후 같은 벽을 이어서 탈 수 없는 제약이 있습니다.
스페이스를 누르고 있는 동안은 방향키 (wasd)는 동작하지 않으며,
처음 부착했을 때를 기준으로 어느 높이를 보고 있느냐에 따라
떨어지는 높이가 다소 달라집니다.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 방향으로 부착하여 이동하며 ← 방향으로 발사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루시우 벽타기 (스페이스) 테크닉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1. 기어올라가기
2. 벽타기
3. 건너뛰기
1. 기어올라가기는 스페이스 연타로 (짧게 탭탭), 점프로는 올라갈 수 없는 박스 하나 높이의
높이를 빠르게 올라갈 때 사용합니다. 연습은 박스가 마주보고 있는 공간에서,
좌측의 박스를 딛고(스페이스) 바로 오른쪽으로 바라보며 딛어(스페이스) 단계별로
뛰어올라가는 방법입니다.
처음 연습하기 좋은 곳은 연습장 (로봇들 돌아다니는데)에서 나와 좌측에 위치한
박스 세개와 대형 구체형태의 구조물이 설치된 곳과
왕의길 공격 시 본진에서 1층 좌측에 마련되어 있는 박스들입니다.
딛고 올라가는 방법이 익숙해지면 남들이 올라갈 수 없는 높이로 올라갈 수 있는데
이 방법이 가장 빛을 발하는 곳은 리장타워와 네팔에서 탑끼고 중앙 뺑뺑이 돌때입니다.
2. 벽타기는 하나무라 공격 시 본진에서 디바 대형 포스터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타고 1층씩 올라가는 연습이 좋습니다.
벽에 대형 패널이 붙어있는 형태인데, 이것을 각기 다른 벽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점프 거리감각과 스페이스 지속, 방향전환 등을 같이 연습할 수 있습니다.
눔바니 공격 시 본진 또한 넓은 면적의 벽면이 서로 마주 보고 있기 때문에
벽을 서로 건너 뛰며 부착 연습하기 좋은거 같습니다.
익숙해지면
하나무라 A → B 거점 이동 시 나무벽을 타고 진입하거나,
불스카야 A 거점 점령 전 좌측벽을 타고 측면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곳은 인식할 수 없는 타일에 걸리게 되면 바로 떨어집니다)
3. 오버워치 맵 내부에 있는 모든 기둥들은 동일한 간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스카야 공격 시 본진, 아누비스 B거점 앞, 일리오스 신전 (B 사이드) 앞 원형 기둥들이
죽 일렬로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루시우의 벽타기 + 점프로 연속으로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기둥 간 건너 뛰기를 연습하면, 짧은 시간 동안 머물렀다 바로 다음 사물로 부착하는 데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이후 씬나는 파쿠루로
도라도나 왕의 길, 아누비스, 일리오스처럼 건물이 많고 복잡한 곳을 넘어
구석에 짱박혀 짤짤이 견제하는 한조와 과부의 대가리를 뚫어보세요*^^*
구우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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