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군 봇이 신나게 밀고 있어서, '아 쉽게 이기겠구나.' 하고 생각하던차 템을 보면 선 질, 선 팬댄, 2 질이라는 독특한 트리를 타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 질보단 선 블써나 선 인피를 추구하는 사람으로서(동시에 그 많은 사람들이 bf 계통이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도!!!), 왜 템을 그렇게 가느냐고 물어보면 언제나 돌아오는 답은 하나입니다.
"걱정마세요. 저 장인임."
뭔가 마법과 같은 문장으로 무슨 삽질을 해도 뉴메타로 변모시켜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한번은 선질이 가지는 이점을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 이해가 가능하다 수준 = 문제 없다
코르키 : 선 트포 빌드에요.
이즈리얼 : 선 트포 빌드에요.
고구마 : w 스킬 효과를 극대화 낼려고요.
(공속 코구마 트리를 탄다는 것이겠지요)
- 무슨 이유든 있겠지요 = 어떻게든 이해를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봅시다
베인 : w 효과 모름?
(그래서 1타 2타는 솜방망이처럼 때리냐?)
애쉬 : 슬로우 착착 감김.
(너 슬로우 셔틀 하라고 원딜 시킨거 아님 ㅠ )
무덤 : 패시브 빨리 채워야지요.
(이런 무덤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케이틀린 : 패시브 빨리 채워야지요
(어디서 패시브 덕에 공속에 따른 기대 dps가 괜찮다고 들었습니다만, 정석 트리만은 못하다네요)
트위치 : 독중첩 빠르게 고고
(근데 가급적이면 봇에서 안봤으면 한다)
- 이유를 만들어 줄 수가 없다
트리스티나 : 차라리 ap 템을 들자.
시비르 : 시비르를 픽하고 선질을 가야 할 이유를 도저히 못찾겠음
우르곳 : 선질이라...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게임을 던지지는 말자.
티모 : 선질 이전에, 우리 봇에선 만나지 말자.
735명이 읽었어요. 3.17.167.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