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론 상대로 보통 337 혹은 700 사슬갑옷만 입어도 병신된다고 그러는데
종종 미드에 탈론으로 가면 상대 ap 누커가 그런 이유로 도란 한두개 이후에 사슬 갑옷 부터 가는 경우를 보거든요
거기다가 로밍 좀 다니는 탈론이다 싶으면 탑 이나 서폿 캐릭들도 종종 사입기도 하고
그런데 어차피 탈론이 방관템인 야만의 몽둥이를 자연스럽게 가기도 하고
그렇게 방템 두른 누커는 같은 시점에서 또 우리편에 부담갈 만큼 아프지도 않더라구요
모르가나나 케넨 처럼 어차피 존야 가는게 미덕인 캐릭들이야 큰 손해 까지는 아니겠지만
카시나 아리 같은 애들이 사슬템에 혹여 닌자타비 같은거 신고 돌아다니면 풀 콤보 맞아도 우리도 안죽긴 마찬가지구용 (코어템 다 나오기 전시점)
상대 원딜이 탈론 로밍 무서워서 사슬갑옷에 닌자타비 사신으면 그야말로 개땡큐인 상황이던데
물론 우리 탑도 딜탱류의 물리 위주의 딜을 하는 챔프이면 저 337이 나쁘지 않겠지만
보통 저는 탈론 미드에 설때는 블라디나 케넨 럼블 같은 ap 챔프가 갈때 서거든요
그래서 337이 탈론 자체에는 해법인지 몰라도
그거 입느라고 코어템 늦게 나와서 중반 한타에 별 도움 안되는 잉여 미드 누커가 되는 상황땜에 게임 전체적으로는 좋은 솔루션이 아닌게 아닐까요?
차라리 탑 캐릭이랑 라인스왑을 정신없이 해서 탈론 쭈구리 만들고
얘가 스왑하러 갔는지 로밍 갔는지 모를 상황 만드는게 더 좋은 해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탈론은 어지간한 딜탱들 한테는 다 쭈구리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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