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에 템을 다 팔고 "우리 베인 너무 짜증나게 못함"
이러면서 트롤링을 시작함.(베인이 못한게 아니었음)
적 타워에 갖다박거나 아군의 위치를 알려주거나
("야 우리 얘들 블루먹고있다 지금 용 먹으러 감")
다 잡은 놈 밀어서 살려주거나 하면서 미친듯 트롤링 하는데
우울한 분위기속에서 "그냥 20분에 서랜 치고 나가죠... 알리 신고하고..."
이러고 있었음.
그러던 도중에 상대방 코르키가 갑자기 전체 채팅으로 온갖 욕설과 비방을 일삼으며
"알리스타가 트롤링해서 니네가 진게 아니라 걍 니네가 못한거야 병신들아"
하면서 도발을 막 검.
진지하게 게임하던 아군 네명 갑자기 꼴 받아서 "항복하지말고 하는데까지 해보죠"
분위기 형성되고, 몇번 한타 붙다보니까 우리가 자꾸 이김? 응?
용 한번도 못 먹고 바론도 한번도 못 먹었는데 자꾸 한타는 이김.
왠지 분위기 아군에게 유리한쪽으로 형성되니까 알리스타 갑자기 채팅 뚝 끊더니
팔았던 템 다시 하나둘씩 사면서 한타에 참여함(아, 그 모습은 정말이지 졸렬했음)
결국 마지막 한타 시원하게 이기고 적 넥서스 밀어버리고 승리.
"코르키 할말있으면 해봐" 하니까
"니네가 팀을 잘 만나서 그렇지 ㅋㅋㅋ" 하면서 단말마를 지름
미친놈아 트롤러 만난게 잘 만난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속 씌워어어어어어어어어언 하다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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