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22-01-06 09:31:48
	모든 것은 케바케라서 제 생각에 고려할 만한 걸 이야기 해볼게요 1. 안정적인가? 계속적으로 회사를 다닐 수 있고 뭐 연봉도 오르고 회사 규모가 크고 등등..? 2. 주변에 숙소를 구하는 금액을 뺀다면(모든 생활비까지) 그래도 연봉이 오르는 것인가? (주변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가는데 당연히 더 올라야해요) 3. 회사 사람들이 괜찮은가? 이건 뭐 가봐야 알 거 같긴 한데 새로운 인연이 될 수 있어서.. 퇴근 후 소소한 즐거움(치맥이라든지 소삼이라든지) 을 함께 할 사람이 있을 수 있다면 좀 낫더라고요 4. 혼자 잘 노시는지? 주로 게임 같은 걸 좋아하면 괜찮은 거 같아요 5. 아직 어리신지? (앞으로 이직할 일이 또 생기실지?) 이직은 이전 회사 연봉을 따지다보니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경우 생각 외로 크게 작용할 수 있으실 거 같아요 지금 큰 불만이 없는데 고민이 되시는 건 뭔가 회사 자체가 더 낫고 발전할 수 있어서인가 싶긴한데… 모르겠네요 전 여기까지입니다

2	비공개 손님 … 2022-01-06 10:25:36
	1 1, 대기업, 안정적임 2 숙소제공 3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 스카웃 해가는 사람이 같이 일하던 직원인데 먼저 스카웃되었고 기회가 있어서 데려가려는것, 4 혼자 지내기가 제일 두려운 부분, 친구 하나없이 타지에서 지낼 걱정 5 30대 중반, 한번 모험해 보기 좋을 나이긴 하나, 굳이 이렇게 먼 타지역 아니라도 근방에 이직 할 제 3안도 있기에 꼭 양자 택일이 아니어도 된다는 생각, 그러나 이렇게 파격적인 조건에 대기업 입사는 드문 기회이므로 고민... 사실 제 얘기가 아니라 친구 얘긴데 같이 고민해 보았습니다. 리플 고맙습니다

3	비공개 손님 … 2022-01-06 11:27:04
	파주나 여수같은데로 가시나 보네요. 친구랑 놀거나 연애에 대한 니즈가 있다면 좀 힘들수도 있습니다.그런데는 이성만나기 힘든 동네가 많아서

4	비공개 손님 … 2022-01-07 19:25:34
	여러 지방으로 이직해본 경험이 있는 바... 완전 외진 곳이 아니라면 한번 가보는거도 괜찮다 싶습니다만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많이 의지하고 있다면 정말 쓸쓸하고 외롭습니다. 저는 제 스스로가 혼자놀기 좋아하고 조용한 성격에 그냥 깡촌에 살아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연고도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살고 있는데 외로워 죽을거 같아요. 서울인데도 그렇습니다.. 동호회 이런거 백날 만나봐야 심심하고 맘 터놓고 이야기 할 사람 없어요.. 전 다시 가족 사는 고향을로 돌아가고 싶어요.

5	비공개 손님 … 2022-01-09 04:19:40
	일단 님 연식에따라 다름 . 20대 존나 비추 30대 좀 비추 40대 돈보곤 ok 50대 이상은 그냥 하세요 일단 지역이 달리지면 생활 반경이나 패턴이 바뀔수밖에 없음. 기존 인맥과는 거리가 멀어지기때문에 기존과는 좀 달라짐 괜히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게 아님 물론 내가 존나 인싸라서 다 쌉가능이면 상관없지만.

6	비공개 손님 … 2022-01-10 16:21:44
	님 타지가 어느정도 타지인가요? 수도권이나 지방에 큰도시는 괜찮은데 인구수 5만~10만 타지는 사람 존나 미칩니다 문화생활, 편의생활(배달음식, 쿠팡로켓배송 등) 이런것도 X 5번님 말씀처럼 어릴수록 존나 좆같습니다. 친구 못만나고 가족 못보고를 떠나서 동네까지 좆같으면 멘탈 존나 건강한 사람도 한달이면 우울증걸립니다. 직접 경험도 해봤고 여럿 후회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어느정도 인프라를 갖고있는 지역인진 모르겠으나 저는 뜯어 말리고싶네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