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9-05-23 19:55:25
	저 댓글 안지웠어요- 다시 확인해주세요.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작성자분께서 가까운 미래에 써야 할 돈이냐 아니냐, 써야 한다면 얼마나 쓸 것이냐 그리고 심리적 타격은 마이너스 몇프로정도에서도 끄떡 없을 것이냐를 생각해보시면 심플하지 싶습니다. 강의때 쓰는 내용. 원금보장의 허와 실에 대해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제가 메이저 보험사를 싫어라 하는 이유는 채권비중이 높다 라고 언급을 드릴까 하다 말았는데, 여기서 공개하게 되네요. 연금개시시점에 원금보장이라는 단어. 괜찮으실까요? 물가상승은 어쩌구요?! 투자의 제 1원칙은 수익이 아닙니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1억이 10년뒤에도 1억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첫번째예요. 숫자에 현혹되지 마셔요. 그 다음에 수익을 노리는 것이죠. 물가는 대략적으로 은행에서 발행한 화폐 총량만큼 오릅니다. 지구상에 1억 가진사람이 열명 있었는데 돈을 많이 찍어내니까 개나소나 다 가지는거예요. 희소성이 떨어진다? = 가치가 하락한다? = 물가가 올랐다로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화폐 발행량은 경기에 따라 매년 다르지만 발행한 총량은 누적되죠. 신사임당 찍어낸거 파쇄기에 돌렸다는 뉴스 보셨나요? 소각한다고 얘기 나온적 있나요? 물가도 오르고 주가도 오르고 부동산이 망할 수 없는 진리는 "화폐발행총량은 누적되어 증가한다" 밑줄긋고 외우세요. 재무설계사들도 이 진리 모르고 떠드는 새끼들 좆나 많습니다. 주가 평행선을 우상향으로 그어놓고 현재주가와 우상향된 기준선과 이격이 크면 클수록 투자하기 좋은 시점인겁니다. 그러니 원금보장 포기하세요. 그러면 자산의 가치를 보존할 수 있고 그제서야 수익이 보입니다. 제가 은행을 괜히 벗어나라 하겠습니까..(저랑 제휴된 금융기관이 아니어서가 아닙니다 ㅋ) 많이 샜는데 원문으로 돌아와서 -. 현금흐름편 저축비중 높으시네요. 연말정산 토해내는거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너무 아깝다 싶으면 가입된 irp를 활용하세요. 그리고 펀드는 아시아 신흥국 위주로 돌리세요(어차피 장기인거 뭐가 문제냐! 마 가즈아!) 국내쪽은 어떤가요? 팩트만 놓고 보면 문정권 임기 끝날때까진 안쳐다보는게 좋습니다. -. 목돈 재테크 편. 투자 타이밍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지금은 도박시즌입니다. 트럼프 한마디에 세계증시가 왔다리갔다리 해서 무리하게 들어가실 필요 없고, 경험해보시겠다면 자산의 5% - 10%만 선발대 투입하시는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바닥에 들어가야지 하는사람들.. 바닥이 어딘줄 알고 들어가나요. 알면 집팔고 매수하죠) 목돈은 원래 안전빵으로 브라질국채(확정이자 7.5% + 환차익) 추천드렸는데, 환율이 너무 올라서 안정화 될때쯤 다시 추천드릴거고.. 투자는 예측 30 대응 70이라 보시면 됩니다. 좋은 투자처 발견하면, 마이너스 곤두박질 치면 어때! 돈 더 투입해서 더 크게 먹으면 되죠. 가끔 골때리는 사람들이 오르고 있으니까 돈 더넣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는 사람들. 주식 단타에서나 먹히는 개잡소리입니다. 믿고 거르셔도 됩니다. -. 노후편. 작성자님 나이도 취업년도도 몰라 대략 계산해보면 국민연금은 85년 1월생 기준, 취업 2011년 했다 치고 연봉 4200 잡고 55세까지 근무했다 가정 74만원가량 받겠네요. 질문1. 부족자금은 얼마? 둘이 부채없이 자녀 독립시켰다 싶으면 생활비 얼마 있었으면 좋겠나요? 질문2. 이 부족자금 채우기 위해 노후 연금에 월 50 박으면 탄탄할까요?!(연수익률 10% 가정입니다) 조언 가까운 미래도 돈을 써야 하니.. 단기 자금 필요한 만큼 계획해서 일부는 예금이나 CMA로 돌리시고(금리 신경쓰지 마세요 어차피 다 그나물에 그밥) 중장기성격을 띄는 자금을 하나로 운용하시는게 유리하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부족하면 추가 질문 해주세요

2	비공개 손님 … 2019-05-23 19:58:06
	너무 길게 썼나.. 소환되니까 뭐라도 된 기분인데.. 그냥, 찾아주셔서 감사하네요. ^^

3	비공개 손님 … 2019-05-23 21:31:44
	댓글을 지우신게 아니라 노후준비 글이 있었는데 작성자가 글을 지웠네요.거기에 명루크님의 피와살이 담긴 덧글이 있었는데..ㅠㅠ --현금흐름편 연말정산 50정도 게워내는거 같습니다..아까운데 적금 이자로 어찌 무마하고있긴해요ㅠㅠ 그리고 본문에 적었다시피 해놓은게 아무것도 없어서..(실비랑 보장성보험은 들어놨어요 이것뿐) irp를 검색해보니 퇴직연금?이네요.회사에서 가입된거 말씀하시는건지??회사에서 가입된것도 잘 몰라서 직원들 하는거 따라 그냥 가입했어요.이걸로도 연말정산 뱉어내는금액을 줄일수 있나요? 이런것 참 궁금하네요.전 쌩돈 나가는걸 너무 싫어해서요.자세한 방법 궁금합니다. --투자 재테크편 그럼 지금은 마땅히 안정적으로 들이밀어볼만한곳이 없는건가요..ㅠㅠ아쉽네요 부동산이 많이 떨어지는거같아 주거공간겸 할인시즌을 노려서 매입해볼까 싶었는데.. --노후편 저의 정보를 안적었네요..90년생이고 5년전 취업해서 열심히 회사 다니고있습니다.학자금 1년간 갚고 그뒤론 중고차 하나 구매후 빡세게 모으고있네요. 답변1>>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막연한 노후 걱정이라 얼마가 적정자금이고 그런지 모르겠네요.. 120?이면 되나요??120 150이라도 그때의 원화가치가 얼마일지 모르니 원.. 답변2>>넣는게 아무래도 탄탄하겠지만..50씩 넣으면..적은금액이 아니네요.. 단기자금과 중장기 자금을 별개로 운영하는건..그냥 계좌를 나눠서 넣으라는건가요?별다른 계획은 없이??아니면 중장기 계좌에 돈 넣고 그걸로 장기간투자할걸 정해서 굴리는건가요.. 솔직히 가까운 미래 꽤나 큰 돈을 쓰는건 집사는거말곤 없을듯한데.. (결혼한다쳐도 뭐 천 이천이면 될것이고) 지금 생각해보면 자가마련과 노후대비 이 두가지가 큰 틀로 잡혀있는거같네요. 5년만 빡세게 모으면 적당한 아파트 대출없이 살수있을듯하고..(지방이라 자가마련 비싸진 않을듯)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연금보험 이런것들은 아직 별로 좋지않은 시선으로 보고있는데 현금보유하는것과 연금보험같은걸 드는것중 뭐가 더 좋은건지 알고싶네요. 연금보험같은건 큰돈이 들어가기도 하고 계약기간동안 유지 못하고 해지시 손실도 꽤나 큰걸로 알고있기에..거부감이 들더라구요.그래서 지금처럼 현금만 무작정 모으고 있기도하고.. 두서없이 적었는데..무튼 저의 상황은 이렇습니다..단기자금과 중장기 자금..덧글 다시 읽어보면서 조금씩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4	비공개 손님 … 2019-05-23 22:51:59
	1. irp는 회사에서 가입시켜준거 맞습니다. 회사가 거기로 퇴직금을 넣어줘요. 거기다 추가로 납부하시면 세액공제 받으실 수 있고 합산 700까지 가능하나,, 배보다 배꼽이 더 크죠? 이럴땐 상여가 있다면 한방에 넣는거 추천. irp가 어디에 들어가있는지, 은행인지 증권사인지 등등 확인하시고 운용 가능한 펀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신흥국 위주로 넣으시란 말씀 드립니다. 2. 투자재테크 부동산은 하늘같은 정부에서 수도권에 신도시 3기까지 핵폭탄을 넣어주시는 바람에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향후 10년간 30만호가 지어지는데 왠만한 호재로도 커버 못합니다. 즉, 안오를 가능성이 농후하고, 지금은 떨어져야 맞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증시쪽도 무역전쟁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투자처가 달라질 수 있어서 이럴땐 현금보유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5-10% 투입해보라고 권해드린건, 지금 안하면 나중에도 안하는게 대부분이라 말씀드린거예요. 3. 노후편(아래 연금보험과 묶어서) 현재물가 기준으로 지금은 혼자라 100 내외로 커버 가능하신듯 한데 둘이면 딱까놓고 두배 만들어야죠. 미래의 아내도 일시켜야죠. 노후대비 함께하자 해야죠. 최저생계비가 150대로 잡혀있으나, 이건 취미활동이 불가능한 수준. 넉넉히 250정도 생각하시되, 이걸 전부 연금으로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자/배당/투자(시세차익)/임대 등등으로 마련할 준비와 공부를 하셔야 하죠. 연금은 최저생계비를 충당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노인정 가더라도 연금만 받고 사는 사람보단 연금+건물주가 스타가 될 수 있으니까요 ^^;;; 보험사의 상품에 대해 거부감이 클 수밖에 없는건 이해합니다. 이해한다는 전제는 기본적 기능만 활용하고 부수적인 꿀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 안할 시에 말이죠. 직장은 소득을 위해 무슨일이 있어도 다녀야 하고, 저축은 연금 받으면서도 하는게 저축인데 추가납/중도인출 이건 사업비로부터 얼마든지 자유롭고 환급률이든 종잣돈의 용도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심지어,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나중에 사업비 감당하고 뒤늦게 돈의 힘을 시간으로 커버하는데는 더욱더 큰 무리가 따릅니다. 게다가 사업비도 18년 1월부로 40%정도 낮아졌어요. 더 내려가긴 힘듭니다. 구더기(단점) 무서워서 장(장점) 못담글까요.. 된장 먹고 살아야죠 옛날에는 버티라는 무책임한 식으로 설계사들도 얘기했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사업비가 자유로운 영역은 자유자재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투자재원으로 활용하시든 말입니다. 이러면 세금 없는 통장으로 활용이 가능하지요. 그럼에도 지금 당장 20-30을 못내서 해지하는 비율이 높을까요, 아니면 변심으로 '설계사한테 사기먹었다'며 본인이 피해자라고 자위하며 깨는 비율이 높을까요. 전부가 그렇다고 볼 수는 없지만 한국의 정서상 신파극의 주인공으로 몰아넣으면 위로가 되는건 틀린 얘기는 아니기 때문에 고찰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 마지막. 중장기자금과 단기자금 단기자금은 소비성에 가깝습니다. 날라갈 돈이란 성격을 띄고 중기자금은 용도가 멀기 때문에 재투자용에 가깝죠. 증시가 폭락했다 V자 반등으로 튀는 구간에서는 유아인처럼 두배 이상 뻥튀기도 가능한 구간입니다(아직 10년 남았음) 마지막2. 대출 오히려 좋습니다. 활용하세요. 집값의 40%정도는 대출해도 됩니다.(감당할 금액이라면요) 그간 공부하시면서 남는 돈으로 투자 준비하시는게 계산상으로도 낫습니다. 대출은 단리, 투자는 복리 이상적인 전략이라면 수익으로 대출갚는게 불가능은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흙수저시라면 시작부터 내집마련보단 전세 생활하다가 자녀 태어나고 학군 고를때 내집마련해서 가시는게 더 금액적으로 유리합니다.

5	비공개 손님 … 2019-05-23 23:05:49
	길게 적어주셨는데..읽으면 읽을수록 어렵군요..irp는 내일 회사가서 한번 물어보고,..재테크는 일단 현상황이 좋지않으니 보류.노후대비는..이게 관건이겠네요..이자,배당,투자!! 임대..는 할수있을거같진않네요..뭐부터 공부해보면 좋을까요..?시작하려니 큰 벽앞에 있는거같아 머리가 하얗군요..

6	비공개 손님 … 2019-05-23 23:26:15
	고민 많으십니다. 갑자기 시작하면 마음도 급하고 무엇부터 해야 하실지 모르는게 맞습니다. 그렇지만 하면서 배우지 않는 한, 교양교육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나중에 실제 행동에 옮길때 또다른 제약으로 남아요. 농담아니라, 그런 이론들을 보고 "어 나 이거 들어봤어"로 머릿속에 남으면 "그래서 뭐 어쩌라고?"가 튀어 나오죠. 부동산을 공부하라, 주식을 공부하라, 증시를 공부하라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무책임하면서도 접근이 어렵습니다. 학문으로써 배워야 할지 실제 투자전략에 쓰이는 지식을 배울지부터 다르니까요. 당장 걱정되는 미래 먼저 준비하세요. 연금 또는 종신 준비하시고, 증권사 계좌 트세요. 아무데나 쓰세요 (거부감 드는 상품을 꼭 해야 하나 싶으실겁니다. 그래서 머리가 하얀거 아닌가요? ^^;) 실제 투자전략은 하면서 배우는겁니다. 증권사 계좌 트고 ETF도 매수해보고 주식도 매수해보고 그래야 하죠. 많은 분들이 이 글을 함께 보실텐데 제가 더 조심스럽습니다. 용기내서 조언드립니다. 견해의 다름으로 욕 바가지로 먹을까봐요 새가슴이라 상처 많이 받거든요 ㅠ_ㅠ

7	비공개 손님 … 2019-05-24 22:10:33
	etf를 검색해서 보니 단품 주식보다 재미난 상품인거같더군요.예전에 글중 하나를 보면 달러1200원 뚫으면 etf사라고 하셨는데 1200뚫고 사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연금보험과 종신보험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피와살이 되는 답변들 감사합니다 덧글 왜 안써지냐ㅜㅜ

8	비공개 손님 … 2019-05-24 22:10:52
	모바일은 덧글기능이 맛탱이가 갔나..컴터로 하니 되네..ㅠㅠ

9	비공개 손님 … 2019-05-27 12:56:18
	말씀드렸던 달러관련 etf는 1200원인 이유는 거기가 박스권 상단이기 때문이예요.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차트의 특징은 아주 큰 호재, 아주 큰 악재가 없으면 그 가격 범위에서 큰 움직임이 없습니다. 쉽게 종이 한장을 고정 시켜놓고 밑에서 볼펜으로 스물스물 올려서 찢는거랑 한방에 팍 쳐올리는거랑 다르죠? 한방에 쳐 올린다는건 국제 정세가 위험함을 인식한겁니다. 그럴땐 쉽게 내려오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경제가 위기다 싶으면 채권, 현금, 금 이런것들이 수요가 크기에 돈이 그리로 몰려요) 올랐으면 올랐지.. 3-4개월 재미보고 빠지면 20% 이상 수익은 따놓은 당상이란 말씀 드려요. 반면 천천히 올리면 서서히 흘러내릴 가능성도 큽니다. 그렇게 되면 1200원 위에서 사놓고 물렸을때 '오를거야' 기대하면서 10년을 쳐다봐야 하죠. 일찍 손절을 치지 않는다면 답없는 투자방식입니다. 달러는 짧게 치고 빠지는 투자방식에 적합합니다. ETF는 코스닥, 코스피, 해외 ETF등 무지하게 다양합니다. 쉽게 말해 종합지수 흐름과 비슷하게 만들어놓은 펀드상품인거라 국가별로 성장성이 괜찮다 싶은 곳에 알아서 투자하면 됩니다. 무역전쟁이 타결일 경우 중국은 떡상해야 하는 상황이예요. 반대로 결렬이면 위기론이 승리해서 재미보긴 힘들겠죠. 계좌관리를 통해 탈출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 되겠지요. ^^ (근거자료는 지금 상황이 적합한 상황이 아닌지라 ^^;) 두번째 질문인 보험 관련해서.. 재무관리 영역에서 제 관점은 "한 가지 상품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입니다. 용어를 하나 알고 가십시다. 저축보험, 연금보험 = 저축성보험 종신보험 = 보장성보험 세법에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비과세'라는 항목(일반인은 '비과세 조건'이라고 이해하세요)에 변경 사항이 있어요. 5년납입이상 10년이상유지 = 한도없이 비과세 이 부분이 5년납이상 10년이상유지, 연간 납입한도 1800 미만 미만 = 비과세 로 변경이 되었어요. 제 관점에서 기존에는 연금이 짱짱맨이었던게 맞습니다. 저 세법이 변하기 전까지요. 돈은 스트레스를 줘야 하고 여기저기 수요가 있는 곳에 옮겨다녀야 수익이 발생한다. 초반 4-5년까지는 쥐똥만한 자금이니까 상관이 없는데 그 이상으로 자산을 길게 관리한다면 연 1800은 껌값이죠. 투자를 1799만원 할꺼 아니잖아요? 종신보험은 저축성보험이 아닙니다. 사망보험금을 기본으로 하는 보장성보험이예요. 종신보험의 역사는 1세대 = 순수 사망보험금 2세대 = 사망보험금 + 중도인출, 추가납입, 납입유예, 연금전환 3세대 = 사망보험금 + 중도인출, 추가납입, 납입유예, 연금 선지급 이렇게 발전되어왔어요. 2세대와 3세대의 차이는 최저보증이율에 있습니다. 모든 보험상품은 최저보증이율이라는 것이 있는데 금리 하한선을 정해놓고 그 밑으로 안떨어지고 회사가 보장해주는 건데, 저축성보험의 최저보증이율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0.5% ~ 0.75%가량 됩니다.(이게 복리냐! ㅅㅂ) 종신보험에서 연금전환을 할경우 상품 보종이 바뀌어요. 즉, 종신보험 -> 연금보험으로 바뀌어요. 최저보증이 떨어지죠. 받는 금액도 별로예요. 이럴바엔 연금이 나아요. 3세대는 적립금에서 연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망보험금을 깎아가면서 줘요. 최저보증이랑 상관이 없어요. 그냥 종신보험 최저보증을 유지하면서 주기 때문에 적립금에서도 유리합니다. 산술적으로 만 20대 후반정도면 효율이 원금대비 2.5배가량 나옵니다. 연금보험은 현 금리도 별로고 최저보증도 개판이라 공시이율 연금보험 대신 변액으로 쓰시란 겁니다. 말씀드렸던 회사 내에서요. ^^ 장단점을 정리해드리면, 종신보험부터 장점은 1. 무한비과세. 2. 확정금리 3% 최저보증. 3. 예적금의 대체수단. 4. 수시입출금. 5. 언제 죽어도 가입금액 또는 그 이상 지급 to the 유족. 6. 높은 연금효율 적금 만기됐는데 예금굴릴까? 이지랄병 안떨어도 되고, 투자처 발견시 즉시인출해서 투자재원 활용 가능(실제 제 고객이 브라질국채에 투자하자 했더니 4달 있으면 적금 만기된다고 기다리라 해서 지금 타이밍 놓침.. 그새 국채 이자 10%->7.5%하향조정되고 환율도 이지랄됨 ㅋㅋㅋ) 단점은.. 아시죠? 사업비에 의한 환급률. 추가납입 안섞으면 원금회복 25년가량 걸립니다. 섞으면 8년 걸리고요. 연금보험은 변액 기준으로 장단점 말씀드릴게요. 1. 종신보험 대비 훨씬 빠른 환급률(일반적으로 추가납 섞어 3-4년 안에 원금회복) 2. 연금수령시 풍부한 연금액 가능(펀드관리 잘해야 함) 3. 제한적 비과세 단점은 1. 관리의 스트레스 (관리자 없으면 제대로 관리하는 사람 본적이 없고, 보험설계사 중에 펀드 제대로 관리하는사람 3%내외라고 보세요, 보험회사에서 펀드교육 수준 개떨어지므로 스스로 공부해야 합니다.) 2. 연금 외에 종잣돈 운용시 제한적 비과세(1800 한도, 종신형연금수령시 비과세) 3. 지수가 상승중일때 펀드를 쪼금밖에 못삼. 무조건 월적립 (코스트에버리지효과 공부해보세요. 마이너스권일때 매수시 평단 낮아져 오를때 크게 먹는 원리)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영업냄새나서 저한테 와달란 말은 굳이..(사실 하고 싶어요 ㅠㅠ) 주변에 DB생명 / DGB생명 / ABL생명 / 미래에셋생명 취급 가능한 사람 먼저 알아보셔요. 설계사 중에 변액은 관리능력 없으면 거르시고.. 퀴즈 하나 내보세요. 그 퀴즈는 주가, 물가, 부동산은 왜 장기적으로 상승할 수밖에 없는지 '근본적 이유'를 물어보면 됩니다. 통화량이란 단어가 안나오면 그 사람은 그냥 모르는 겁니다. 주워듣고 떠드는 수준인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수익을 못낸다는 것은 아닙니다. ^^;

10	비공개 손님 … 2019-05-27 22:58:30
	좋은글들 감사합니다..지금까지 그냥 예적금 통장에 돈 모으는게 최고인줄 알고있던 제가 바보라 생각될만큼 무지했었네요..나열해놓은것들을 보면 종신보험이 좀 더 메리트있어보이네요 이정도로 알려주시고 답변 해주시면 영업인거같아도 상담 한번 받아보고싶네요. 뻐꾹이 드려도 됩니까??

11	비공개 손님 … 2019-05-28 19:18:47
	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