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 이땐 공부좀함
고딩 - 뺑뺑이로 남고감 (시발,,)
고1 - 이때까진 성적 중위권
고2 - 친구들 잘못 사귐, 맨날놈 , 성적 하락의 시발점
고3 - 포트리스, 디아2와 함께 성적 떡락
수능 - 언어(중간) , 수리(2점..) 그외 등등은 그냥저냥 (과탐은 잘봄)
대학교 - 지잡대 공대 입학 과 동시에 밴드동아리 들어감
대1 - 공부안하고 밴드만 존나함..학고 2회.....
지원해서 군대다녀옴
대2 - 그래도 밴드만 존나함..겨우 학고 면함
대3 - 이제 정신차리고 공부시작, 학기중 재수강 / 방학마다 계절학기 들음
대4 - 겨우 학점 이수 해서 졸업 (평점 2.98)
이때가 28세 ..
평점 2.98이라 대기업 지원 못함 ^오^
중소기업 이력서 존나 넣음 - 떡락..
1년간 토익학원 다니면서 여자만나고 술먹고
세상 비관하며 돌아다님(아직도 정신못차림)
연말 집앞에 소규모 유통 회사에서 워크넷 이력서 보고 연락옴
일단 다니면서 경력이나 쌓자 생각해서 출근 시작
29세 연봉 2천 초반 - 영업직 으로 첫해에 생각보다 좋은 매출 올림
30세 - 자회사 영업직으로 보직이동, 마찬가지로 영업직, 진급과 소폭 연봉인상
31세 - 꾸준히 잘다님
32세 - 사수새끼 실수한거 내가 덮어쓰고 회사 잘림 ^오^(당시 회사내 알력 다툼
에 이사라인이 사수뿐이었음..이사가 사수 살리겠다고 꼬리자르듯 잘라버림)
물론 나오면서 퇴직금, 3개월치 월급, 실업급여 다 줌
32.5세 (무직) - 전직장 퇴사 후 지인 소개로 바로 출근 가능한 회사가 있었으나 경기도 외지
에 기숙사 생활을 해야해서 출근 당일 못가겠다고 토..통보.(죄송합니다)
한두달만 쉬자 했지만 한두달 이후 취직안됨
반년동안 놀았음...(이력서 존나넣어도 안뽑힘)
11월말에 이력서 넣었던 외국계회사에서 면접 보라 옴
면접 보러감 -> 다음날 2차면접 -> 연락없음
전화기 붙잡고 기도하고있었는데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연락옴
새해 첫날부터 출근하라고...(울뻔함)
33세 연봉 3천 - 경력인정으로 입사.. 와!! 외국계다! 어?어 ?!! 존나 씹헬조선군대식 사내
분위기에 고인물들 존나 많음.....참고 다님..
36세 초 - 월급에서 깨작깨작 모으던 돈으로 집(아파트)삼
(전세 끼고삼(집값오름^오^), 근데 결혼할줄 알았던 여친이랑 헤어짐..)
~36.5세 연봉 3천 초반 - 실적이 좋아도 연봉인상율도 너무 적고 이때까지 계속 막내, 진급
얘기 없음. 다른 사람들 진급 되는데 이게 너무 이상하게 진급됨,
사장아들이라던지 사장아들이랑 친한 직원이라던지..사내 결혼한
커플이라던지.. 팀장, 인사팀장 모두 따져보았지만 진급에 대해 의
아해하지만 사장 결정이라며 어쩔수없다함. 결국 퇴사 결심.
36.5세 연봉 3천 후반 - 중소회사로 이직 성공. 영업직이지만 지금까지완 다른 분야로
이직함.업무하며 공부해가는중 , 생소한 분야라 여전히 어려움,..
그 와중 다른곳에서 동종업계 회사에서 이직 제안옴 (고민중)
이상입니다.
이정도면 지잡대생의 나쁘지않은 테크인가요..
공부 좀 더 할걸 그랬어요..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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