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작년 말미부터 일방문자수가 100~200 정도가 되는 겁니다.
제가 제일 부러웠던 게 음식이나 제품 협찬받고 글 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체험단 모집하는 사이트에 가입해 이것 저것 신청을 해 봤는데...
한 번도 안 되더군요. (알고 보니 추첨이 아니라 상위블로그 위주로 선정을 하더군요 ㅠ.ㅠ)
그러다가 올 4월! 드디어 음식 체험단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 때가 일방문자 300정도 였고요. 떨리는 마음으로 무료음식(?)을 먹고 정말 뿌듯한 마음으로 리뷰를 남겼습니다.
이제 나도 협찬받는 블로거다!
여기에 재미가 들려서 뭔가 구입하거나, 요리를 하거나, 여행가거나 했을 때 찍었던 사진들 이용해서 글을 꾸준히 올렸는데
5월 정도에 일 방문자 1000명을 넘더니 그 이후로 계속 늘어 현재 3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글 올려주는 것이 얼마나 광고가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광고주들이 작성한 글을 올려주기만 해도 건당 10만원 정도씩을 주더군요.
최근에는 한 광고업체와 월 단위 계약으로 120만원을 선입금받고 일주일에 2~3건 글을 올려줍니다.
그래서 현재 현금 수입만 1달에 200 정도 + 각종 제품 협찬 + 맛집 협찬을 블로그로만 받고 있는데.... 운이 좋은 건지, 원래 다들 이렇게 수익을 내는건지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네요^^
참고로 네이버블로그이며, 애드포스트로 인한 수익은 월 2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
저처럼 블로그로 수익 내시는 분들이 계신지 궁금하기도 하고 조언도 들어보고 싶어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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