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여러 팀장이 저를 좋게 평가해서 자기 팀에 데리고 있으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1팀 : 젊고 능력있고 인정받는 핵심팀장.
과거 같이 일해 본 경험으로 저를 좋게 평가함.
굉장히 불확실하고 개척해야하는 업무해야하고
뒷처리하기만 해도 굉장히 바쁘고 휴가 거의 불가
2팀 : 일반적이고 제 업무를 경험해 본 팀장.
제가 현재하는 일을 이어서 할 수 있고
계획대로 일하기 좋으며 휴가 쓰기도 용이
개인적 욕심으로는 1팀에 가보고싶긴합니다.
1팀장은 현재기준 임원이 거의 확실한 사람이고 저를 이 조직에서 가장 인정해주는 사람입니다.
좋은 고과도 받을 수 있겠죠.
다만 현재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있어 매월 2~3일 정도는 주기적으로 제가 필요합니다.
2팀에 가면 충분히 그게 가능할 듯 합니다. 제 업무 백업할 인원도 있고요.
2팀장은 현재 저를 필요로 합니다만 저를 앞으로 끌어주는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아직 사원인데 너무 앞서가려 노력하기보다 지금은 2년정도라도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는게 맞겠죠?
지난 4년간은 가족 신경 많이 못쓰고 일만한 듯 하네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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