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직군인데 국내 영업을 같이 맡아서 하고는 있는데요. 그거만 하면 다행이지 공장에서 일도 한번씩 도와줍니다. 어찌 이직할수록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
군청에서 나라장터로 수의계약건을 하나 띄웠다는데
나라장터에 우리가 가입되어있냐고 본부장, 부장한테 물었는데
우리 공공기관이랑 거래 안한다고 계속 설명해줘도 왜 이해를 못하느냐고
내가 이걸 몇번이나 설명 해주냐고 저한테 짜증을 내더라고요
그래서 이시발새키야 군청에서 우리한테 보냈다는데 뭐 어쩌라고 그럼? 하니까
나라장터에 가입안되있다고 지랄하는겁니다.
그래서 다시 확인차 군청에 전화를 했더니 나라장터에 회사명과 대표명 똑같이 있어서 그쪽으로 넣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시발롬아 가입되어있다잖아 하니까
그제서야 한번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볼까? 하더니만 아 있네 이지랄이네요..
지들이 몰랐던걸 디자인직군인 저한테 용어도 생소한거 가지고 지랄하다가 지들 잘못인지 알고는 부드러워지긴 했는데 지들 잘못인걸 인정은 죽어도 안하네요.
지들이 가입사실조차 몰랐던걸 인정안하고.
제가 하는말이 뭔 소린지 몰랐다면서 무안한 웃음을 쳐 보이네요.
그래놓고 저보고 월욜에 같이 이야기 해서 진행하자고 하는데
짜증나서 그냥 네 네 네 대답만 건성으로 했더니 나중에 제 자리에 돌아가고나니까
쟤는 지금 아무 생각이 없다 이지랄하네요.
원래 성격도 좀 얌전한 편이고 입사초기라 그냥 네네 만 하고 있는데
너무 개 빡치더라고요.
한번 화도 내고 해야할거 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직할 수 있으면 이직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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