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탐색기에서도, 일반적인 이미지 뷰어에서도 보이는 게 없다고 함;;
곁다리로, 자동으로 사진파일 업로드 하는 류의 프로그램들이 (구글포토, DS Photo, Photosync …)
jpg 파일이 아니어서 업로드를 안하고 있는 문제들도 생김
근데 이게 사실 독자 포맷은 아니고, HEIF 라는
2013년에 정의된 HVEC (내지는 H.265) 비디오 포맷 중의 이미지에 대한 컨테이너 정의인데
1992년에 만든 JPEG 압축 기술을 당연히 씹어먹음
스펙 상으로도 갠춘한 게 한두 개가 아닌데
일단 이미지 사이즈가 JPEG 대비 최대 1/2일 수도 있고
알파채널(transparency) 지원
컬러 10bit 지원
멀티 레이어 지원 (ND 필터 자체 구현 ;;;;)
애니메이션 가능
무손실 압축 가능
HDR 지원
사운드, 자막 등을 내장할 수 있음
EXIF, ICC, XMP 메타데이터 지원
(8bit로밖에 색을 표현 못하는 JPEG 땜에 하늘을 찍은 사진 보면
미묘하게 색상 변경되는 부분에 밴딩이 생기는데 10bit만 써도 이런 현상이 없지효)
그리고 JPEG의 고질적인 깍두기도 없음(!!!)
JPG vs HEIC 이미지 비교
http://nokiatech.github.io/heif/comparison.html
HEIC 포맷에 대해 잘 설명된 블로그
https://goo.gl/euiQmW
그리고 또 오해가 생기는 게
애플 시발놈들은 음악파일도 aac, m4a에다가
이제 사진도 heic 같은 폐쇄적인 걸 쓰네??? 라는 인식이 생길 듯 한데
HEIF는 MPEG 그룹에서 만든 거
위의 포맷들은 애플 독자적인 게 아님;;; (mov 빼고)
그냥 다만 대책없이 너무 일찍 질러버려서 뻘짓이라는 인식이 생길 뿐
한편, 이 포맷의 라이선스에 대해서는 어떠한가
향후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심도있게 잘 정리된 글이 있어 링크를 첨부함니다
https://goo.gl/xmSd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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