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퍼온것이 아니고,
저희 어머니가 쓰시는 갤럭시S3를 유심기변하여
제가 써본 후 직접 리뷰 겸 사용후기를 간단하게 요약하고자 합니다.
앱등이니 앱빠니 하면서, 이 리뷰도 날조나 퍼온걸로 오인하겠지만 리뷰를 다 읽어보시면
딱 실사용자가 허심탄회하게 리뷰를 쓴거라고 느낄 수 있을겁니다.
일단 디자인은 괜찮은 수준이였습니다.
그립감도 좋았습니다.
써볼수록 느끼는거지만 볼륨과 전원 버튼의 완성도가 떨어집니다.
홈버튼에 비해 헐거움이 심합니다. 이건 제 폰이 불량이 아니라 다른 갤럭시S3도 마찬가집니다.
아마도 17만원이라는 저렴한 단가로 승부를 봐야하는 상황까지 계산하고 이런
부품까지는 세밀하게 완성도를 높이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가장 먼저 보게 되는게 액정인데요.
액정 밸류 1위의 레티나만 써와서 그런지 아몰레드의 액정은 심한 색감의 이질감과
펜타일의 도트화가 너무나 거슬리더군요.
아니 기기 성능이 좋으면 뭐합니까? 그 좋은 성능이 모두 눈으로 통해서 보여지는데
그걸 표현해주는 액정부터 쓰레기니까 핸드폰 자체가 쓰레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1천만원짜리 본체를 쓰면 뭐하나요?
모니터가 15인치 구형 CRT모니터인데.. 그런걸로 쓰레기 모니터를 쓰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폰도 마찬가지죠. 기기성능이니 기능이니 해봤자,
그게 표현되는 액정부터가 쓰레기라서 gg칠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그렇다고 삼성이 잘못한건 아니죠. 단가 17만원의 전략에 맞추기 위해선
다른 선택이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갤3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저렴해서 막써도 부담이 없다는거였죠.
사실 다른 고가의 폰은 찍히거나 기스나거나 하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케이스나 전신필름같은걸 쓰기도 하죠. 하지만 갤3는 뭐 분실해도
망가져도 17만원에 쇼부가 가능합니다. 단가(할부원금)가 17만원이기 때문에 번호이동으로 탈출하기도
쉽고 해지하기에도 부담이 없죠.
술값 몇번만 아껴도 17만원은 큰돈이 아닌거죠.
삼성이 이런 저가폰 시장의 대표주자가 되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장점인거죠.
폰이 싸고 저렴하다보니 액정 쓰레기에, 완성도가 바닥을 치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하기에는 갤3만한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1부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허심탄회하게 사용기를 적다보니 일부 기분 나쁜 유저도 있겠지만
솔직하게 제 글을 다 읽어보시면 1%의 구라나 허위사실이 없다는거 아실겁니다.
있는 그대로의 팩트로 사용기를 적은건데도, 기분이 나쁘다면 그건 어쩔수 없는겁니다.
그게 현실이니까요.
1부 사용기는 여기서 마치고 2부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갤3 케이스 추천도 해드리겠습니다.
삼성정품 플립커버 쓰시는 분들 가끔있는데 그거 개쓰레기입니다.
테두리 크롬부분 충격보호 전혀 안되고, 떨어뜨리면 충격완화도 안됩니다.
광고성 글 같지만 네오하이브리드 화이트 추천드립니다.
투톤디자인이라 깔끔하고 어머니도 마음에 쏙 들어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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