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삼성전자와 벌이고 있는 특허 소송에서 고삐를 늦추지 않을 작정인가. 11월28일(현지시각),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 삼성전자 태블릿 PC ‘갤럭시탭10.1N’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탭10.1N을 출시한 지 10여일 만이다.
갤럭시탭10.1N은 삼성전자가 지난 11월17일 독일에 출시한 태블릿 PC다. 애플이 기존 ‘갤럭시탭10.1′에 디자인 침해 소송을 제기했고, 독일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자 삼성전자가 궁여지책으로 갤럭시탭10.1의 디자인을 일부 수정해 다시 출시한 제품이다.
독일 법원이 다시 한번 삼성전자 갤럭시탭10.1N에 대한 판매 금지 처분을 내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 갤럭시탭10.1N은 기존 갤럭시탭10.1에 비해 디자인이 크게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테두리에 은색 마감재를 덧댔고, 뒷면을 향했던 좌우 스피커 한 쌍을 전면에 배치한 정도다.
정우성 최정국제특허볍률사무소 변리사는 “이번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은 애플이 10월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쪽에 싸움을 건 것”이라며 “애플은 삼성전자쪽에 확실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얻어내려는 것 같다”라고 풀이했다.
기사원문 - http://www.bloter.net/wp-content/bloter_html/2011/11/85973.html
그래 잡느님은 가셨지만
고소미는 끝까지 가보는거야 ㅆㅂ ㅠㅜ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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